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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강호에 닥친 참패 악몽…美 애니 2편에도 밀린 4위권 하락세[TEN스타필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9 0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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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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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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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5233lovt.jpg" data-org-width="1200" dmcf-mid="GiDoZ6Sg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5233lov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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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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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FnMvbrRuW" dmcf-ptype="general">
           <strong>&lt;&lt;류예지의 예지력&gt;&gt;<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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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x3LRTKme0y" dmcf-ptype="line">
          <div dmcf-pid="ya1YQmKG7T" dmcf-ptype="general">
           <br>
           <br>배우 송강호가 극장가에서도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아직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 OTT에서의 흥행 부진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br>
           <br>'삼식이 삼촌' '거미집' 등 연이어 흥행에 참패했던 송강호다. 그가 선택한 돌파구는 최초의 배구 영화 '1승'이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XT8Dqy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6753gbm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cQtiS6F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6753gbm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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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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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oZy6wBW0S" dmcf-ptype="general">
           <br>송강호의 작품은 늘 개봉 전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1승'에는 배구선수 김연경, 한유미 등이 출연했고 신진식, 김세진 감독 등이 함께했다. 조정석도 감독 역할로 우정 출연했다.
           <br>
           <br>다만 화제성과 달리 결과는 비례하지 않았다. 개봉 당일까지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1승’은 현재 4위에서 고전 중이다. '모아나2', '소방관', '위키드' 등이 차례로 TOP3를 지켰다. '1승'의 누적 관객 수는 15만 8011명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5WPrbY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8324lncy.jpg" data-org-width="1200" dmcf-mid="3k7h2AUl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8324lnc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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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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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h2zAXJqFh" dmcf-ptype="general">
           <br>특히 국내 신작이면서 '1승'의 경쟁작인 '소방관'의 경우 진정성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br>
           <br>관객들의 티켓 수익금으로 2025년 완공되는 국립소방병원에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도 진행한다. '소방관'은 개봉 당일 CGV 골든에그지수(실 관람객 평가) 92%대로 시작했지만, 개봉 3일째에 94%를 기록하며 입소문이 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VqcZiB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9656mlhm.jpg" data-org-width="1200" dmcf-mid="qZ8ZeCf5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09656mlh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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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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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SfBk5nbFI" dmcf-ptype="general">
           <br>문제는 오는 11일 '대가족'이 개봉하면서 '1승'은 또 다른 경쟁작을 만난다는 것이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온 뒤,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이 시작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br>
           <br>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은 그간 유난히 12월에 강세를 보였다. 양 감독이 연출한 '변호인'은 2013년 12월에, '강철비'는 2017년 12월에 개봉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변호인' '강철비'에 이어 '대가족'으로 또다시 12월에 개봉한 양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는 업계의 평가가 줄을 잇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EU1Jl8t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11850qdvb.jpg" data-org-width="1200" dmcf-mid="B7z3LTQ0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11850qd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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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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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DutiS6FFs" dmcf-ptype="general">
           <br>스포츠 영화 특유의 언더독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따뜻한 울림과 카타르시스가 있는 작품 '1승'이다. '1승' 속 송강호는 다소 작위적일 수 있는 상황과 대사를 특유의 어투와 몸짓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냈다. 송강호였기에 가능한 연기고 장면이었다.
           <br>
           <br>다만 아쉬운 점은 스포츠 영화나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시청자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스포츠 장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진입 장벽이 있다. 플롯이 약간 뻔하겠다는 의견도 있다. 또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생각보다 소수다.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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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13621qxpq.jpg" data-org-width="1200" dmcf-mid="4e3XRIVZ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10asia/20241209055913621qxp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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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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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HM4OUA8Fr" dmcf-ptype="general">
           <br>따라서 송강호와 박정민이란 필승카드를 내세웠음에도 안타까운 결과물을 내고 있다. 그저 국내에서 처음 배구를 영화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에 의미 부여하는 걸로 그치게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br>
           <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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