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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떻게 이러냐" 이엘→ 이천희·신소율, 尹 탄핵소추안 폐기에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8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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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38635fknz.png" data-org-width="600" dmcf-mid="4XOhXto9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38635fkn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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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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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재석인원 200명을 채우지 못하고 폐기된 가운데 이와 관련 연예계 스타들이 목소리를 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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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일 오후 배우 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가는 자신이 뒷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몸 좀 녹이고 재정비하고 다시 국회로"라는 글을 게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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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이엘은 지난 5일에도 "광화문에서 후암동까지 길목마다 다 쉰 목소리로 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들 위로 내리는 이 비는 우리들의 눈물인가 보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고,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제57대 총학생회 연석중앙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업로드해 해당 내용을 공유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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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이승환 또한 자신의 SNS에 이번 사안과 관련 "'국민의 힘' 의원 나리님들,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시는 모습 잘 보았다"며 "좋으시죠?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주시민들의 뜻을 단박에 저버릴 수 있는 자신들의 권능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시죠? 역사의 죄인 따위 두렵지 않고 현생의 권세가 더 중요한 분들이신데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민생이 도탄에 빠져도 '니들이 어쩔 건데'라고 생각하실 것만 같은 분들이시니 어련 하시겠다"라고 꼬집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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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국민의 - 위에 군림하는 - 힘' 의원 나리님들, '국민의 뜻', '국민 눈높이' 떠드시느라 수고하셨다. 늦었지만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양치 잘하시고 발 닦고 편히 주무셔라.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시민들은 밤을 새우고 또 새워서 여명이 트는 아침을 기필코 보고 자겠다"고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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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밴드 더크로스 김혁건은 자신의 SNS에 "저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제2의 계엄이 정말 없을까?' 무섭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던 국회의원들이 투표에 참여 하지 않는 모습에서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무기명 투표에도 참여 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 민주주의일까?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투표를 막아 두 번째로 민주주의를 막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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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엘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1956xikl.png" data-org-width="600" dmcf-mid="67OCH1LK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1956xik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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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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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신소율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0286zpej.png" data-org-width="600" dmcf-mid="8PGZ7brR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0286zpej.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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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소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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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천희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3479ryjb.png" data-org-width="600" dmcf-mid="PP46na3I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8/SpoHankook/20241208080643479ryj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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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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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신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투표해 달라…어떻게 이러냐"라는 글과 함께 시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배우 김지철도 "그렇게 투표 기간만 되면 투표해 달라 소리치면서 현재의 상황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투표를 안 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찬성이면 찬성, 반대면 반대로 투표를 하면 되는 것이다. 무기명 투표다. 무기명. 뭐가 두려운 건가"라며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투표를 안 하다니 그것도 국회에서. 투표로 뽑힌 자들이지 않은가. 기본은 해라 제발"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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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이천희는 국회 본 회의장을 떠나는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쪽팔린다 쪽팔려"라는 글을 공개했고, 래퍼 지구인은 "하…"라는 글과 함께 뉴스 자면을 찍어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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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지난 4일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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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국회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 이후 본회의장을 떠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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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던 중 김예지, 김상욱 의원이 돌아와 투표했으나 나머지 105명의 의원은 투표 종료까지 돌아오지 않아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200석에 미달해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다. 또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2표 차이로 부결됐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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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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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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