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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아인과 마약' 헤어몬 "대마, 강요로 흡연 시늉한 것…질책 달게 받고 반성하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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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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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아인, 헤어몬 인스타그램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Hankook/20241207092702933hphb.jpg" data-org-width="600" dmcf-mid="XqOTIto9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7/SpoHankook/20241207092702933hph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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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아인, 헤어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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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자필 편지로 입장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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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헤어몬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인사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팬분들, 피해를 받은 주변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쓴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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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최대한 빨리 상황을 직접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수사 과정이 명료한 환경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자 늦은 설명을 드리게 됐다. 저는 11월 초, 사건의 조사와 판결이 완전히 종결되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저는 2023년 대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대마 흡연의 시작은 거부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요구에 의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무혐의 처분 통지를 받았으며, 그 이후 대마에 입을 대었던 부분에 대하여서는 흡연한 시늉을 내기 위한 두 모금으로 국과수 정밀 판정 결과 음성 판단을 받았지만, 흡연 사실 자체가 인정되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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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수사기관 및 법원에서는 제 3자의 권유에 의했다는 점과 상습적이지 않다는 점, 수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일관적으로 진술했다는 점을 참작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었던 제 자신이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해 생긴 결과라는 것을 명확히 알기에, 저는 모든 과오를 반성하며 교육을 수료받고 벌금도 지체 없이 납부했다. 그 외 제 인생에서 어떤 마약 사용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맹세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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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amSs5nbhY" dmcf-ptype="general">
           <p>마지막으로 그는 "논란 이후 채널 유지와 그간 업로드한 콘텐츠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셨는데, 갑작스럽게 수사 요청을 받고 채널 운영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누차 밝혔으나, 수사기관에서는 채널 운영을 중단할 경우, 연관된 다른 사건의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으니 평소처럼 채널을 운영해달라고 했다. 난감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모든 행동에 대한 결정은 제가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여러분께 더 큰 상처를 남긴 것 같아 죄송하다. 많은 분들의 질책을 달게 받고 더욱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채널 구독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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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헤어몬은 유아인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로 활동했다. 지난 1월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들과 미국을 여행하던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헤어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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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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