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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여전히’ 톱스타 이효리, 시어머니 말말말도 핫뜨거 “저 유명한 아이가 내 며느리”[스타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6 0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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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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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인생뭐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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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효리 시어머니의 솔직한 토크가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여전히 핫하다는 증명. 이효리는 여전히 존재 자체만으로 '톱스타'라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최근 채널 '인생뭐있슈'에서는 '효리야! 상순아! 엄마는 이제 포기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수 이효리의 시어머니이자 이상순의 어머니인 윤정희 씨가 출연해, 아들 부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꺼낸 것.
 먼저 영상 속에서 윤정희는 며느리로 만난 이효리의 첫인상에 대해 "효리가 처음 왔을 때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이고 하니 좋았다"라며 "그리고 워낙 유명한 아이라 좀 부담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애가 워낙 솔직하게 분위기를 잘 맞추더라"라며 "그래서 부담도 덜 했다, 아주 속에 있는 얘기도 숨김없이 다 하니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윤정희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평범하고 다정한 하루하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제작진이 “부부싸움이 나면 누구 편을 드냐”고 묻자, 그녀는 “부부싸움은 아예 안 한다더라"라고 답한 것. 윤정희는 방송에서도 그러고, 친구들과 얘기할 때도 한 번도 안 했다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누가 상대방을 더 좋아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는 “내가 보기엔 효리가 우리 아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우리 아들은 티를 잘 안 내는 반면, 효리는 100% 다 드러낸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손주가 없지 않냐.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이 나오자, 윤정희는 "손주 낳으면 좋다. 좋은데 이제는 뭐 나이도 들고 그래서 마음으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이사 와서 집에 가보니까 집이 너무 넓고 좋더라. 그래서 애가 하나 있으면 좋겠더라. 마당이 있으니까 애 키우기도 좋고. 애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고 했다.
 이효리에게 같은 말을 했더니 '그러게 말이에요 어머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윤정희는 재차 "나는 포기했는데 자기들은 포기 안 하고 낳을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결국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아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사실 손주를 포기하지 않은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윤정희는 "난 마음속으로 포기했는데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다. 아직까지 낳을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모르겠다. 난 포기했다. 둘이 너무 잘 살고 있으니까 부모로써 행복하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블루 레인(Blue Rain)'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결혼했다. 최근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제주 살림을 청산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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