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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소름 돋는 타로 점괘…트와이스 지효도 깜짝 “신들렸냐” (나래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5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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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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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박나래의 타로 점괘에 깜짝 놀랐다. 4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는 트와이스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나래식’ 12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고등학교 2학년 부터 타로를 했다”며 타로카드 경력을 자신했다. 이에 지효는 “며칠 전에 사주를 보고 왔다”면서도 “저는 타로는 안 믿는다. 저희 매니저 언니도 타로를 너무 좋아해서 해외 출장갈 때마다 호텔에서 타로방을 여는데 못 보더라.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을 거 같은데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곧 타로 카드가 펼쳐졌고, 지효는 오는 6일 발매될 신곡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질문하며 6개의 카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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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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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만 봐달라는 당부 끝에 타로 카드를 뒤집은 박나래는 “신곡에 대한 너의 현상황에는 ‘여사제’가 나왔다. 내 감정을 배제하고 원칙대로 가려는 주의다. 본인의 감정은 조금 뒤에 있다. 그래서 사적인 감정보다는 우리의 지향점, 목표로만 가는 게 되게 크다”고 했다. 이를 들으며 깜짝 놀란 지효는 “언니 진짜 신기 있어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내가? 나 그런 거 무서워한다. 나 ‘심야괴담회’도 못 본다”고 질색했다. 이어 박나래는 “신곡의 발목을 잡는 건 멤버들이 욕심대로 하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다. 잘라내는 게 힘든 상황이긴 하다”면서 “신곡을 준비하는 본인의 마음은 생각보다 지쳤다. 왜 일을 너 혼자만 떠안고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갑작스럽게 야외 촬영 현장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고, 지효는 깜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며 “나 소름끼친다. 그만하자. 진짜 신들린 거 아니야?”라고 했다. 박나래도 “나 아니다. 하늘이 노했나보다. 미안합니다. 천주교인데 이런 거 보고 다녀서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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