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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가족’ 양우석 감독 “비상계엄 성립 불가, 덤덤했다”[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4 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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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aAmUpXD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우석 감독. 사진 I 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4/startoday/20241204121212072baiy.jpg" data-org-width="700" dmcf-mid="4PNw03Gk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4/startoday/20241204121212072bai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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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우석 감독. 사진 I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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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해 혼란을 초래한 가운데 영화 ‘변호인’ ‘강철비’ 등 우리 사회의 현안을 깊이 있게 관찰해 작품에 담아온 양우석 감독이 “애초에 (비상계엄) 성립이 불가한 상황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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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RJNXHlo0k" dmcf-ptype="general">양우석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예정대로 진행된 신작 영화 ‘대가족’ 인터뷰에서 “오늘 인터뷰를 앞두고 어젯밤 갑자기 전화를 받고 이 상황에 대해 들었다. 주변에서 걱정이 굉장히 컸는데 개인적으론 심플하게 봤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xeijZXSguc"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여러가지 정황상) 지금 대한민국 경찰 공무원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질서를 수립해야할 만한 상황이 맞나.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도 의아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별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당연히 원상복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나”라고 말했다.</p>
          <p dmcf-pid="yGZpiJ6FUA"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아무리 늦어도 3일 안에 원상복구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빨리 이뤄졌다.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국민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다”고 덤덤하게 덧붙였다.</p>
          <p dmcf-pid="WGZpiJ6Fzj" dmcf-ptype="general">양우석 감독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변호인’(2013)으로 1137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강철비’와 ‘강철비2’에 이어 4년 만에 신작 ‘대가족’을 선보인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이승기 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며 시작되는 기막힌 동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한다.</p>
          <p dmcf-pid="YH5UniP3FN"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간에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가족’이 아닐까 싶다. 예능만 봐도 수년째 가족 구성원에 집중하고 있지 않나. 인류가 가장 늦게 변화하는 게 ‘가족’인데 최근 몇 년간 굉장히 변화했다. 그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느꼈다.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 다채롭게 변화하는 가운데 변해야 하는 개념과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인터뷰②에 계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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