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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보라, 손흥민 닮은 ♥예비신랑 고백 거절했었다 “호감 아직 있다면 사귀자”(지인의지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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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보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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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지인의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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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 남편과의 사귀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문지인의 개인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남보라의 고백부터 썸, 예식장까지 풀스토리 #지인의지인 #문지인 #남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의 만남을 회상해 시선을 끌었다.
 먼저 그는 "2019년 11월에 교회 봉사실장이 됐다. 예비신랑이 그 당시 새 신도로 왔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집 앞에 동생이 일하는 카페에서 잠깐 알바를 했다. 근데 걔가 나타난 거다. 알고보니 동생 카페 단골 손님이더라. 내 오피스텔 횡단보도 건너편에 걔가 살고 있었다"라며 예비 신랑과의 남다른 연을 설명했다.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계기로 "나는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서 소개팅을 엄청 많이 했다. 소개팅 후기를 교회 친구들 모임에 와서 이야기했다"라며 "얘랑 나랑 집이 같은 방향이니까, 집에 갈 때는 같이 갔다. 그런데 '보라야 나는 어때?'라더라. 그때 나는 'CC는 안 돼'라는 룰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보라는 6개월이 지난 후 다시 사귀어보자고 청했다고. 그는 "영화를 같이 봤는데 썸일 때 보기엔 힘든 영화였다. 서로한테 호기심은 있는데 어정쩡한 관계가 싫더라. 애매모호한 관계가 답답해서 '나에 대한 호감이 아직 있어?'라고 물었다. 있다길래 '우리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 말했다"고 회상했다.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동갑내기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는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는 최근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예비신랑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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