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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트리플크라운' NL 세일·AL 스쿠발, 2024년 MLB 사이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1:4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21/0001208222_001_20241121114207643.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NL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div>&#10; &#10;크리스 세일과 타릭 스쿠발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10; &#10;MLB 사무국은 오늘(21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10; &#10;내셔널리그 수상자는 세일이었습니다. &#10; &#10;세일은 미국야구기자협회 30명의 투표에서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2위는 130점의 잭 휠러였습니다. &#10; &#10;NL 신인왕을 차지한 폴 스킨스가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10; &#10;아시아 투수 중에서는 이마나가 쇼타가 가장 높은 5위를 했습니다. &#10; &#10;세일은 올 시즌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 225탈삼진을 올리며 NL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10; &#10;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세일이 사이영상을 수상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10; &#10;MLB닷컴은 &quot;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상위 6위 안에 들었던 세일은 이후 부상 탓에 힘겨운 세월을 보냈다&quot;며 &quot;올해에는 평균자책점 MLB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최다인 18승을 올렸다&quot;고 세일의 굴곡 있는 야구 인생과 올 시즌 활약을 압축해서 소개했습니다. &#10; &#10;2017년에 세일은 보스턴 소속으로 AL 사이영상에 도전했지만 투표에서 코리 클루버에게 밀려 2위를 했습니다. &#10; &#10;올해에는 뛰어난 성적으로 NL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 &#10;애틀랜타는 지난해 12월 유망주 내야수 본 그리섬을 보스턴에 내주고 세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10; &#10;보스턴이 올해 2천750만 달러에 달하는 세일의 연봉에서 1천700만 달러를 보조해주는 조건이 있긴 했지만, 팔꿈치, 손가락, 손목 부상이 이어진 세일을 영입한 애틀랜타의 결정에 의문을 품는 전문가도 많았습니다. &#10; &#10;세일은 NL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사이영상도 차지하며 물음표를 말끔히 지웠습니다. &#10; &#10;또한, 1998년 톰 글래빈에 이어 26년 만에 사이영상을 받은 애틀랜타 선수가 됐습니다. &#10; &#10;스쿠발은 1위표 30장을 독식하며 &#39;만장일치 AL 사이영상 수상&#39;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21/0001208222_002_20241121114207725.jpg" alt="" />AL 사이영상 수상자 스쿠발 &#10;2위는 93점의 세스 루고였습니다. &#10; &#10;스쿠발도 올해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288개로 AL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10; &#10;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255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된 스쿠발은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10; &#10;2022년 팔꿈치 굴곡근 수술을 받은 스쿠발은 2023년 7월 빅리그로 돌아와 7승 3패 평균자책점 2.80을 올렸습니다. &#10; &#10;올해는 풀 타임을 소화하며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사이영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10; &#10;디트로이트 선수가 사이영상을 받은 건, 2013년 맥스 슈어저 이후 11년 만입니다. &#10; &#10;MLB가 평균자책점 순위를 공식 집계한 1913년부터 올해까지 투수 트리플크리운은 22명이 31번 달성했습니다. &#10; &#10;NL과 AL에서 동시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투수가 나온 건, 올해가 4번째입니다. &#10; &#10;1918년 NL 히포 본과 AL 월터 존슨, 1924년 NL 데이지 밴스와 AL 월터 존슨, 2011년 NL 클레이튼 커쇼와 AL 저스틴 벌랜더가 세일과 스쿠발에 앞서서 진기록을 합작했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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