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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진시몬 아들상 눈물 고백 “심장마비로 떠나, 49재도 치르기 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0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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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시몬/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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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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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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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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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진시몬이 막내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진시몬은 11월 20일 공개된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사대천왕'에서 최근 막내아들상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진시몬은 녹화일 기준 49재도 치르기 전이라며 "여기 나오게 된 것도 운명적"이라고 했다. 
 진시몬은 "떠났을 때 기자들이 문자가 왔다. 기사화하고 싶은데 인터뷰가 가능하겠냐고. 안 했다. 정말 조용히 지인들하고만 아들을 보내자 했는데 (베짱이 엔터 측에서)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망자를 불러서 직접 대화하는 모습을 봤는데 나도 그런 상상을 했다. 아들을 불러서 아빠가 그동안 뭘 잘 못했는지 얘기도 듣고 싶었다. 하루 정도 고민해 보고 '운명이다'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진시몬은 "외국에서 혼자 살았다. 심장마비가 왔는데 늦게 발견해서 병원에 갔더니 이틀 있다가 갔다. 내가 새벽 비행기로 갔을 때는 이미 떠났다. 가는 모습을 못 봤다. 마지막 이야기도 손잡고 못 해서 너무 미안하고 하고 싶은 얘기도 있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진시몬은 "지금도 꿈인지 뭔지 기억력도 없어지고 전화기로 문자나 이런 게 오면 아들이 했나 보게 되고 그렇더라"며 힘들어했다. 
 진시몬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진시몬은 "너무 불쌍한 아이다. 따뜻한 밥 한 끼 해주고 싶었다"며 "곁에 두지 못했던 게 제일 미안하다. 아픈 손가락이었다"며 비통한 마음을 내비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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