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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후보 교체부터 암살 시도까지…미 대선 결정적 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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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MWXiMTNzV"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tRYZnRyjU2" dmcf-ptype="general">이번 미국 대선은 당초 '역대급으로 재미없는 선거'란 평가로 시작했는데요.</p>
          <p dmcf-pid="FeG5LeWAp9" dmcf-ptype="general">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논란으로 인한 민주당 후보 교체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까지 극적인 상황이 이어지며 가장 극적인 선거 중 하나가 됐습니다. </p>
          <p dmcf-pid="36SWR6hL0K" dmcf-ptype="general">이번 미국 대선의 주요 장면을 김수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p>
          <p dmcf-pid="0PvYePlo7b"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QTGdQSgzB" dmcf-ptype="general">당초 이번 미국 대선은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 탈환에 나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사이의 리턴 매치였습니다. </p>
          <p dmcf-pid="UQTGdQSguq" dmcf-ptype="general">하지만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두 사람의 첫 TV 토론이 변곡점이 됐습니다.</p>
          <p dmcf-pid="uxyHJxvaUz"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차례 말을 더듬고, 맥락과 상관없는 말을 하면서 81세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에 스스로 불을 지폈습니다.</p>
          <p dmcf-pid="7MWXiMTNu7" dmcf-ptype="general">&lt;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지난 6월)&gt; "코로나19가…실례합니다. 우리가 다뤄야 할 모든 것을 보세요…보세요…만일…우리는 메디케어를 퇴치했습니다."</p>
          <p dmcf-pid="zh4QyhVZzu" dmcf-ptype="general">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 교체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 의지를 내비치면서 상황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p>
          <p dmcf-pid="ql8xWlf5UU"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토론 이후 지지율 격차를 벌렸고, 이런 상황에서 미국 대선에 또 하나의 결정적 장면이 발생합니다.</p>
          <p dmcf-pid="BS6MYS41Fp"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니아 야외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p>
          <p dmcf-pid="bs94lsbYz0" dmcf-ptype="general">총알은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데 그쳤지만, 얼굴에 피가 흥건한 채 하늘을 향해 주먹을 흔들며 '싸우자'고 소리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은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p>
          <p dmcf-pid="KO28SOKGU3" dmcf-ptype="general">&lt;도널드 트럼프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지난 7월)&gt; "나는 속으로'와,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어요. 총알이라고 생각하며 오른손을 귀로 가져갔죠. 손을 내려보니 피로 덮여 있었습니다."</p>
          <p dmcf-pid="9IV6vI9HUF" dmcf-ptype="general">결국 사면초가에 빠진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선 도전 포기를 알리며 후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p>
          <p dmcf-pid="2h4QyhVZFt" dmcf-ptype="general">바톤을 이어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가는 자리마다 '최초'를 기록한 인물로 1990년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흑인 여성으론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까지 오른 인물입니다.</p>
          <p dmcf-pid="Vl8xWlf5U1" dmcf-ptype="general">&lt;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지난 7월)&gt; "저는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으로 선출됐었고, 그전에는 법정 검사로 일했습니다. 저는 트럼프 같은 유형의 사람을 압니다."</p>
          <p dmcf-pid="fS6MYS4105" dmcf-ptype="general">두 후보가 맞붙은 9월 TV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판정승'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눈에 띄는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p>
          <p dmcf-pid="4vPRGv8tuZ" dmcf-ptype="general">두 후보가 막판까지 경합주에서 초박빙 대결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8wB2IwzT3X"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p>
          <p dmcf-pid="6rbVCrqy7H" dmcf-ptype="general">#미국대선 #바이든 #트럼프 #해리스 </p>
          <p dmcf-pid="PmKfhmBWzG"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QeG5LeWAFY"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xdH1odYc0W"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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