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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분만실 찾아헤맨 28주차 대전 임신부, 200㎞ 떨어진 순천서 겨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5:33: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수 터져 충청·경기·인천 등 병원 20여곳 수소문 끝 4시간30분만에 출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12PYS41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eop1iB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응급의료센터 이송되는 환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yonhap/20241104151946243ovrn.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4MXyP3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yonhap/20241104151946243ov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응급의료센터 이송되는 환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XbdgUtnbui" dmcf-ptype="general">(대전·순천=연합뉴스) 강수환 정회성 기자 = 대전에서 28주 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결국 약 200㎞ 떨어진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다.</p>
          <p dmcf-pid="ZKJauFLKpJ" dmcf-ptype="general">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 52분께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p>
          <p dmcf-pid="5REO89rRzd" dmcf-ptype="general">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평소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이 불가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p>
          <p dmcf-pid="1eDI62meze" dmcf-ptype="general">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곳을 수소문했으나 '인큐베이터 시설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다.</p>
          <p dmcf-pid="tdwCPVsdFR" dmcf-ptype="general">신고자가 119에 도움을 요청한 지 4시간 30여분만인 이날 오전 7시 26분이 돼서야 A씨는 전남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도착해 출산할 수 있었다.</p>
          <p dmcf-pid="FQArVBEQ7M" dmcf-ptype="general">1.3㎏로 태어난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3xcmfbDxUx" dmcf-ptype="general">A씨 남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응급 환자인 산모를 받아주고 아들을 무사히 출산하도록 도와준 병원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0Mks4KwM0Q" dmcf-ptype="general">swan@yna.co.kr</p>
          <p dmcf-pid="UbdgUtnbU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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