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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풍 탓에 1시간 늦었다고…승무원 무릎 꿇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7:04: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행 항공기서 승무원 무릎 꿇려<br>태풍 ‘콩레이’ 영향에 착륙 늦어진 탓 <br>당시 영상에선 “비즈니스석 승객 격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kPlOKGjH">
          <p dmcf-pid="8rSg1HRug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태풍 탓에 항공기 착륙이 1시간 지연되자 승객이 승무원 무릎을 꿇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AsdYv8tk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행기 착륙이 1시간 지연되자 승객에 무릎 꿇은 채 사과하는 대만 승무원의 모습. (사진=스레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Edaily/20241104065007345doqe.jpg" data-org-width="670" dmcf-mid="fBLKwcph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Edaily/20241104065007345do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행기 착륙이 1시간 지연되자 승객에 무릎 꿇은 채 사과하는 대만 승무원의 모습. (사진=스레드)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5uS49rRkW" dmcf-ptype="general">
           3일 대만 F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호찌민에서 대만 타오위안으로 향하던 중화항공 CI782편은 제21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세 차례 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div>
          <p dmcf-pid="QWtsb7A8oy" dmcf-ptype="general">이에 당초 오후 3시 16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비행기는 대만 남부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회항, 급유를 마쳤다. 결국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지연된 오후 4시 19분에야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p>
          <p dmcf-pid="xG3I9qkPgT" dmcf-ptype="general">착륙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일부 승객이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한 승무원이 무릎을 꿇은 채 사과했다.</p>
          <p dmcf-pid="yH0C2BEQAv" dmcf-ptype="general">이 모습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승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며 널리 퍼졌다. 영상에선 비즈니스석에서 무릎을 꿇은 승무원의 앞에 한 승객이 허리에 손을 얹고 화를 내는 뒷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p>
          <p dmcf-pid="WmvatXe7AS" dmcf-ptype="general">현지 네티즌들은 안전을 위해 적절한 판단을 내린 항공사와 승무원들에게 화를 낸 승객을 비판하고 있다.</p>
          <p dmcf-pid="YYFOKzc6gl"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승무원이 왜 무릎을 꿇었나, 무조건 숙이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안전하게 도착한 것에 감사해야지”, “무릎을 꿇은 것이 회사 정책에 따른 것이라면 다시는 중화항공을 타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GU9HRPlogh" dmcf-ptype="general">한편 태풍 콩레이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40분 대만 타이둥현 청궁진에 상륙한 뒤 최소 3명의 사망자와 5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후 세력이 약화한 채 오후 6시 40분쯤 바다로 빠져나갔다.</p>
          <p dmcf-pid="HWtsb7A8gC" dmcf-ptype="general">강소영 (soyoung7@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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