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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최초 2연속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진출 목표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3 10:42: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민국 사상 최초 2연속 파이널스 진출 목표<br>한국 남자 ATP투어 최다 우승 에이스 권순우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3/02/03/0000865043_001_20230203104201319.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결의 다지는 테니스 대표팀.  (왼쪽부터) 박승규 감독, 송민규, 남지성, 권순우, 홍성찬. 경향신문 자료사진</em></span><br><br>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하는 ‘2023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br><br>데이비스 컵은 국제 테니스 연맹(ITF)에서 주관하는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 토너먼트 경기다.<br><br>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15년 만에 세계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 최종 본선 진출전에서 벨기에와 맞붙게 된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사상 첫 2년 연속 파이널스 진출을 노린다는 각오다.<br><br>이번 경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최근 남자프로 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남자프로 테니스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갱신한  에이스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남지성·송민규 총 4명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br><br>한편 벨기에는 2017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에 진출한 이력이 있는 강팀이다. 한국 국가대표팀과는 1990년 월드그룹 예선 1회전 원정 경기에서 한 차례 만난 1-4로 패한 적이 있을 뿐 최근의 대전 전적은 없다.<br><br>출전 최종 명단에는 한때 세계 7위까지 올랐던 ‘컴퓨터 샷’인 베테랑 다비드 고팡을 비롯해 지주 베르그스·키메리 고페얀스 등이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권순우와 베테랑 ‘다비드 고팡’의 단식 맞대결을 비롯해 남지성/송민규 복식조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br><br>‘2023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은 2월 4일(토)과 5일(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br><br>대회 첫날인 4일에 1, 2단식이 열리고 5일은 복식과 3, 4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11시다.<br><br>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p class="source"><b>기사제공</b> 스포츠경향</p>

<p class="byline">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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