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아들 삼둥이가 ‘형’ 호칭을 안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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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1회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에서는 한국 최초의 주짓수 사부 존 프랭클 교수,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송일국에게 “아이들 이름을 어떻게 대한, 민국, 만세로 짓게 됐나?”라며 궁금해했다. 송일국은 “원래 저희 모친 감탄사였다”라며 김을동 성대모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거보다 더 좋은 이름을 못 찾겠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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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름이 ‘만세’라고 놀림당할까 봐 걱정했다는 것. 그는 “태어나서 한 달 안에 출생 신고를 해야 한다”라며 끝까지 고민하다가 기한 한 달을 꽉 채우고 출생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슈돌’이 사랑받게 되면서 ‘만세’라는 이름이 익숙해졌다고.
유재석이 삼둥이를 보며 “형이라고 안 부르네?”라고 하자, 민국이 “그냥 ‘야!’라고 한다. 어차피 2분 차이인데 굳이”라고 답했다. 또한, 첫째 대한이와 막내 만세는 6분 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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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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