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북스 ㈜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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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개벽을 해도 구도자 처럼 묵묵히 출근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위한 사찰 오피스 무비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감독: 김은영 | 각본: 헤이송 | 출연: 김연교, 장리우, 손예원, 임호준, 김금순 외 | 장르: 사찰 오피스 드라마 | 러닝타임: 63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2024. 07. 10 | 제작/제공: 고라니북스 | 공동제공/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법당 옆 출판사 직원들의 ‘보살 라이프’를 그린 현실 공감 초밀착 사찰 오피스 드라마다]
입사 5년 차 막내 ‘혜인’(김연교)을 중심으로 한 오피스 드라마로,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귀여운 재치로 담아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정동진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실제 동전의 개수로 가려지는 관객상인 ‘땡그랑동전상’을 수상, 영화제 기간 3일을 통틀어 최고액 82만 770원을 기록하였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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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더 납작 엎드릴게요’ 캐릭터 스틸 8종에는 법당 옆 출판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먼저, 왜 인지 곤란한 얼굴을 한 ‘혜인’(김연교)과 밝게 웃음 짓는 ‘혜인’, 그리고 웃는 표정의 상사들(장리우, 손예원)과 따분한 표정을 한 상사들의 모습에서 ‘극락과 지옥을 오가는 직장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법당 안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듯한 얼굴로 손을 마주잡고 있는 상사들 ‘진희’, ‘태미’는 정숙해야만 될 것 같은 법당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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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 부서인데도 출판사 사무실로 들어오는 종무소 ‘안과장’(임호준)과 범상치 않은 포스의 ‘연화수 보살’(김금순)의 모습에서, 법당 옆 출판사의 직장 생활이 마냥 순탄치 않음을 예상할 수 있다.
직장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포착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살 사찰 오피스 무비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오는 10일 전국 극장에서 사부대중에게 탁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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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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