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부부가 모든 것을 문서화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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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갑과 을의 결혼생활 - 계약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계약 부부는 집안일부터 생활비까지 모든 돈과 시간을 반반으로 나눠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설거지와 걸레질을 아내가 젖병 씻기와 식사 준비, 청소기 돌리기를 맡아 하는 계약 부부.
운동과 육아도 마찬가지였다. 3교대 근무로 남편이 오전에 퇴근하자 남편을 반갑게 맞이한 아내는 바로 외출을 했다. 운동을 하기 위해 나간 것. 아내가 돌아오자 이번엔 반대 상황이 그려졌다. 남편이 운동을 위해 외출한 것.
생활비도 공동 통장을 만들어 사용했다. 공동 통장에 있는 돈을 사용하는 만큼 물건 구매 시에도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 금액이 부족할 땐 각자 일정 금액을 더 공동 통장에 입금하며 생활하는 부부는 생일 선물, 육아 휴직 등에 있어서도 “나는 65만 원이었는데 자기는 100만 원”, “내가 130만 원 줬으면 나한테도 130만 원 줘야지”라는 대화를 주고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결혼생활 합의서’라는 것이 존재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각서 적어”, “쓸 수 있냐”라는 부부의 대화에 오은영 박사는 “이야기를 들을수록 걱정이 태산이다. 돈 얘기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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