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세무사 사무실을 정리했다.
최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세무사 남편 사무실 몰래 급습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이 세무사인데 사무실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급습 브이로그를 준비했다. 사무실을 안 간지 진짜 오래됐다"며 "남편이 원래 혼자 운영하다가 지금 파트너십 관계로 회사를 정리한다고 하더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과연 우리 남편은 세무사가 맞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실에서 이지혜를 반긴 남편 문재완은 이삿짐을 정리 중이었다. "검증하러 왔다"며 앞으로 일할 사무실까지 찾은 이지혜는 기존 직원들이 보이자 "우리 남편 직원분들이 와 계신다. 멀쩡한 사무실이 맞다"며 검증을 마쳤다. 그러나 이지혜는 문재완의 전용 자리가 없다는 소식에 "오빠 그냥 곁다리 느낌이다. 약간 이상하다"며 의심하기도.
계속해서 불안감을 토로하던 이지혜는 "내가 사무실을 잘 키우라 그랬더니 왜 혼자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나라 최대 세무법인이랑 같이 일을 하는 거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며 달랬고, 이지혜는 검증을 핑계로 문재완의 절친이자 함께 일할 세무사를 급히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동료 세무사를 기다리면서 "엄마 마음으로 남편이 사업한다고 하거나 같이 일한다 그러면 무조건 제가 일단 만난다"고 털어놨다. 문재완은 "모실 분은 우리나라 최대 세무법인 1지점을 운영하시는 세무사님의 아들이다. 대대로 세무사로 보장된 분"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동료 세무사가 등장하자 이지혜는 "앞으로도 세무 계속하실 거. 다른 거 벌리고 이런 마음은 없냐"고 물었다. 동료 세무사는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대답하면서 "두 분이 사랑의 공동체라고 하면 저희는 경제적 공동체 관계를 맺고 있다. 세무사 사무실을 조금 더 잘되게, 풍요롭게 지내고 싶어서 열심히 세무 업무하고 있다"고 전해 이지혜를 흐뭇하게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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