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김진경이 알고 보면 전 세계에 중계됐던 김승규와의 열애를 비하인드로 털어놓았다.
6월 1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47회에서는 축구로 맺어진 커플 김진경, 김승규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FC구척장신'은 대기실에 앉아 김진경의 결혼에 대해 얘기 나눴다. 당시 막 결혼 소식이 발표된 상황. 이현이는 "전 세계 중계화면에 다 잡혔잖나. 심지어 슬로우로 잡혔다. '쟤는 누구 애를 안고 있는 거야'(싶더라)"고 회상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포르투갈전 당시 황희찬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을 때, 김진경이 김승규의 누나 옆에서 김승규의 조카를 안고 좋아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는 것. 김진경은 "심지어 황희찬이 세컨볼 넣고 오빠가 엄청 좋아해서 포효하고 그 다음이 나였다"고 설명하며 타이밍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97년생 김진경은 지난 6월 17일 7살 연상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김승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감대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