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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정은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들의 상태를 전했따.
6월 1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박정은, 박완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은은 현재 9살인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피해를 당했으며, 가해 교사가 실형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아빠와 가게 옆에서 줄넘기 연습을 하려던 아들은 계속되는 실패에 금세 시무룩해져 줄넘기를 거부했다. 아빠의 계속되는 설득에 짜증이 난 아들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고, 박정은은 아들한테 맞춰주지 않는다며 애꿎은 남편을 탓했다.
부부는 교육 문제에서도 갈등을 빚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아들은 기역, 니은조차 알지 못했다. 박완제는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지금 한글도 못하고 기역 니은도 모른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가르쳤는데 잘 안 되더라”고 걱정했다.
박완제는 포기하지 않고 아들을 가르쳐 보려고 했지만, 아들은 핑계를 대며 거부해ㅆ다. 박정은은 “아동학대 사건 전에는 또래 친구들이랑 다를 거 없는 평범한 아이였다. 학대받은 직후에도 6개월 전에 받았던 검사에서도 경계성 지능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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