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류승수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승수는 초대를 받고 진서연의 집을 방문했다.
진서연은 도미솥밥, 나물 구절판을 류승수에게 대접했다. 건강염려증이 있는 류승수는 “가시는 없나”라고 물으며 “난 건강염려증이 아니라 건강공포증이다”라고 말했다. 도미솥밥을 먹은 류승수가 “별로 안 넣은 것 같은데 엄청 맛있다”라고 칭찬하자, 진서연은 “엄청 섬세해서 모든 재료를 다 느끼신다”라고 전했다.
식사 중 작은 크기의 가시가 나오자, 진서연은 “이거 먹어도 된다”라고 말한 뒤 직접 가시를 씹어 안심시켰다. 장민호는 “두 분 성격이 극과 극이다”라고 반응했다.
대화 중 류승수는 “연기를 한지 거의 30년이 된다. 배우라는 직업이 일이 없으면 그냥 백수지 않나. ‘배우가 내 길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더라. 근처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나. 아직도 내가 어떤 배우인지,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때 진서연은 “그 얘길 왜 계속하지? 감사한 마음을 좀 가져 봐라”며 그동안 같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진서연은 류승수에게 회개 운동을 가르치며 “어깨가 펴지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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