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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대호가 남의 결혼식에서 소주 사발 드링킹을 보여줬다.
5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45회에서는 지난해 울릉도 임장 당시 만난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향한 '의리왕'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를 마친 김대호는 "같은 울릉도 갔는데 누구는 결혼하고 누구는 장례식(화려한 비혼식) 하고"라고 투덜거리며 홀로 식사를 하러 갔다.
이런 김대호는 식사를 퍼 자리를 잡자마자 냉장고에서 소주를 챙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구에 자주 내려오는 게 아니니 지역 소주도 (맛보고 싶더라)"는 것.
김대호는 소주가 얼마나 마시고 싶었는지 무려 사발로 드링킹을 해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했다. 화들짝 놀란 박나래는 "누가 좀 말려보라"며 본인이 안절부절못하기도.
코드쿤스트는 "컵 없었냐"고 묻곤 "너무 먹고 싶은데…"라는 김대호의 답변에 "눈에 보이는 곳에 (컵이) 없었구나"라며 이해했다. 기안84 역시 "이건 인정해"라며 김대호의 마음에 공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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