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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 밀어내는 日… 뒤늦게 나선 정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1 03:0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라인야후 “지분 매각” 이어 간편 결제 서비스 신규 사업도 중단<br>논란 2개월 만에 정부 “강력 대응”… 구체 방안은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8Oik5xp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LHDSBNf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신저앱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를 놓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 협상 및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와 관련한 현안 브리핑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chosun/20240511030128712mzrj.jpg" data-org-width="5000" dmcf-mid="FyibQmUl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chosun/20240511030128712mz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메신저앱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를 놓고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 협상 및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와 관련한 현안 브리핑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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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Xwvbj4Fv" dmcf-ptype="general">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부당한 조치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지 약 6개월,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첫 행정지도를 내리며 ‘지분 재조정’을 요구한 지 두 달여 만이다.</p>
          <p dmcf-pid="ugZrTKA8zS"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은 10일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가) 우리 기업에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 사용자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라인야후의 네이버 측 지분 정리를 요청했다. 네이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야후 지주사(A홀딩스)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이날 과기부는 “관계 부처와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JWcC7o9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철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1/chosun/20240511030130230tesw.png" data-org-width="480" dmcf-mid="3OmdAXP3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1/chosun/20240511030130230tes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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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iYkhzg20h" dmcf-ptype="general">라인야후 사태의 파문은 더 커지고 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와 관련해 “경영권의 관점에서 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지분 매각을 명시적으로 요구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라인야후에서 네이버를 떼어내려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메신저인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의 계정을 연동하는 서비스 개발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라인과 소프트뱅크가 손잡으면서 라인야후의 결제 서비스(라인페이)와 페이페이를 연동해 시너지를 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압박에 이 계획을 사실상 폐기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페이에 있는 일본 고객의 개인 정보가 ‘라인’에 들어가는 것을 일본 정부가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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