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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눈 한번 깜빡하면 8만원 준다니” 또 난리…알고보면 ‘피싱’보다 무섭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4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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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r7sjwiB7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UraEdz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드ID 생성을 위한 홍채인식기 오브(Orbs). [이영기 기자/20k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3513xbej.jpg" data-org-width="1280" dmcf-mid="BQ2z1UWA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3513xbe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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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ID 생성을 위한 홍채인식기 오브(Orbs). [이영기 기자/20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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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j3ELAMUF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이미 예약이 꽉 찼다.”</p>
          <p dmcf-pid="5A0DocRu7T" dmcf-ptype="general">눈만 한번 깜빡이면 8만원을 벌 수 있다며 화제를 낳은 가상자산 ‘월드코인’이 다시 서비스를 재개했다. 재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또다시 예약이 꽉 차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p>
          <p dmcf-pid="1cpwgke7Fv" dmcf-ptype="general">월드코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홍채 인식 기반의 암호화폐다. 특히, 홍채 인식을 하기만 하면 25개 월드코인을 제공해주는데, 올해 초 기준으로 가격은 8만원대. 홍채 인식 만으로 8만원을 벌 수 있는 셈이다.</p>
          <p dmcf-pid="tyPHhWwMpS" dmcf-ptype="general">역으로, 개인정보 유출 논란도 심상치 않다. 실제 월드코인이 두 달 가량 서비스를 중단했던 것도 개인정보 유출 논란 때문이었다. 월드코인은 현재 전 세계 510만여명의 홍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FWQXlYrRpl" dmcf-ptype="general">
           <p>월드코인은 개인정보 수집 절차의 적법성 등을 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최근 두 달 만에 홍채 정보 수집을 재개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YxZSGme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드ID 생성을 위한 홍채인식기 오브(Orbs). [이영기 기자/20k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5091yvic.jpg" data-org-width="1280" dmcf-mid="KGSefxqy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5091yv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드ID 생성을 위한 홍채인식기 오브(Orbs). [이영기 기자/20ki@]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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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sbhEOg2FC" dmcf-ptype="general">월드코인은 샘 알트먼이 만든 가상자산이다. 챗GPT를 통해 인공지능(AI)를 보편화한 샘 알트먼이 내놓는 큰 구상이기도 하다. 인공지능 수준이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AGI(일반인공지능)’ 수준으로 발전하면, 인간과 AI를 구분하는 수단이자 기본 소득의 기반으로 월드코인을 활용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pOKlDIaV7I" dmcf-ptype="general">월드코인은 인간과 AI를 구분하기 위해 인간의 홍채를 활용한다. 타인과 구별되는 인간의 홍채를 통해 이용자의 고유 월드 ID를 생성, 코인 지급, 거래 등을 할 수 있다.</p>
          <p dmcf-pid="UI9SwCNfuO" dmcf-ptype="general">월드코인에 따르면 현재 36개국에서 510만여명의 정보를 수집했다고 한다.</p>
          <p dmcf-pid="uC2vrhj4Fs"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홍채인식 정보를 수집했지만, 지난 3월 초에 개인정보위가 이를 조사하면서 서비스를 중단했다.</p>
          <p dmcf-pid="7FLUX3vazm"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월드코인 관련 민원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들이 민감정보를 수집 처리하는 절차가 적합한지를 살펴보고 있다.</p>
          <div dmcf-pid="z3ouZ0TN0r" dmcf-ptype="general">
           <p>개인정보 논란에도 불구, 홍체인식 제공을 하려는 이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예약도 이미 당분간 꽉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0g75pyj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6605fqpw.jpg" data-org-width="1280" dmcf-mid="GtFknjxp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4/ned/20240504165106605fq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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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C2vrhj4uD" dmcf-ptype="general">업체는 홍체 인식 절차는 사람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만 쓰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적으론 월드코인을 제재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지난 3월 스페인 정보당국은 월드코인 사업에 대해 최대 3개월간 중단 조처를 내렸다.</p>
          <p dmcf-pid="bhVTmlA83E" dmcf-ptype="general">월드코인은 가상화폐 관련 규제가 엄격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에서도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p>
          <p dmcf-pid="KlfysSc60k" dmcf-ptype="general">최근 칠레 당국도 월드코인에 대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경고한 상태다.</p>
          <p dmcf-pid="9qk9pBZwzc" dmcf-ptype="general">월드코인 개발사인 툴스포휴머니티(TFH)는 이용자의 개인 정보는 안전하게 통제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초 인증 후 홍채 정보 자체는 파기하고, 암호화된 데이터만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후 코인 지급, 업데이트 작업 등 계정 소유 확인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2BE2Ub5r7A"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추가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분을 내릴 것"이라며 "조사 시기를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VbDVuK1mUj" dmcf-ptype="general">dlcw@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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