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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선 남편 김남희, 올해의 의사상 수상…"의지대로 살아 본 적 없어" ('우리,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3 0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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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iVhYhj4zw"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flGlA8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3/10asia/20240503091705370sjqi.jpg" data-org-width="1200" dmcf-mid="q0flGlA8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3/10asia/20240503091705370sj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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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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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nflGlA87E" dmcf-ptype="general">김남희가 또 한 번 연기 변신의 귀재로 돌아온다. <br> <br>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국내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이혜영 분)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br><br>김남희는 ‘우리, 집’에서 성형외과의사이자 노영원의 남편인 최재진 역으로 변신한다. 최재진은 재건성형의 대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의사이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 인물. 모든 것이 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의 뜻과 계획에 맞춰 살아온 최재진은 노영원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어머니의 세계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최재진은 다시 노영원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됐고, 홍사강의 착한 아들이자 노영원의 좋은 동반자, 고등학생 아들의 유일한 소통 창구로서 가장의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br><br>특히 김남희는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했는가 하면,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실하게 다져온 김남희가 ‘우리, 집’ 최재진 역을 통해 또 어떤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br><br>이와 관련해 김남희가 훈훈하고 스윗한 미소 뒤에 감춰진 반전미를 드러낸, 성형외과의사 최재진으로 출격한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최재진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의사상’을 수상하는 반면 수술실에서는 두려움에 힘들어하는 장면. 최재진은 ‘올해의 의사상’을 받은 뒤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서 수상 소감을 읊어 내려간다. 하지만 수술실 거울 앞 속 최재진은 뭔가 힘겨운 듯 고통스러운 반전 면모를 내비쳐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반해 가족 앞에서의 최재진은 한없이 온화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최재진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br><br>김남희는 “그동안 맡아왔던 캐릭터들과는 호흡이나 성격이 다른 캐릭터여서 매력을 느꼈다.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 본 적 없는 재진이라는 캐릭터에 흥미를 가졌고 또 다른 새로운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었다”라며 ‘우리, 집’ 출연에 있어서 최재진 캐릭터의 매력이 결정적이었음을 밝혔다.<br><br>이어 ‘우리, 집’에 대해서는 “‘블랙코미디’를 좋아해서 즐겁게 도전했다”며 “‘우리, 집’이라는 제목처럼 복잡하고 사연 많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랜 세월 평생을 함께 살아온, 가족처럼 보이는 관계성을 형성하는 부분이 가장 고심한 부분인 것 같다”라고 최재진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지점을 설명했다. <br><br>처음 맡은 의사 역할과 관련해 “의사라는 직업군을 염두에 두고 연기에 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사는 어떻게 할까’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연기했기 때문에 재진이가 하는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는 말을 웃음과 함께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br><br>제작진은 “김남희는 최재진 캐릭터가 지닌 디테일한 감정 변화의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요리하는 배우”라며 “‘우리, 집’에서 파격적인 반전과 휘몰아치는 파란의 중심에 서게 될 김남희의 폭풍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br><br>‘우리, 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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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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