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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소희, 佛대학 준비 팩트→합격은 별개 “가난에 한 맺혀 6천만원이라 그랬나”(뒤통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1 0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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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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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소희의 프랑스 미대 합격 논란과 관련, "당시 한소희가 진학 준비를 한 것은 사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4월 30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왜 프랑스였을까? 한소희 거짓 합격 논란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최근 화제가 된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한소희가 울산 여고를 다니다가 미술적 재능을 인정 받아 울산 예고로 편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입시 준비를 할 당시 한소희는 국내 대학보다 해외로 눈을 돌렸다. 프랑스 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를 했던 것은 맞다. 합격 여부와는 별개로 진학 준비를 했던 것은 팩트였다"고 전했다.
 그는 "나영석 PD의 채널 '나불나불'에서 통장잔고증명 금액으로 6000만원으로 말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프랑스 대학 입학 관련한 유관 기관 사이트에서 보면 비자가 1년 단위로 나오고 한달 기준 80만원 필요금액으로 1년 비자면 960만원만 통장에 예치하면 된다"며 "그런데 한소희가 말한 6000만원과는 큰 괴리가 있어 실제 입시 준비를 했다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소르본 등 프랑스 유명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DELF B2 이상의(독립구사 단계) 자격증이나 TCF 시험에서 B2에 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며 "한소희는 프랑스어를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거의 못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미대 입학한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계속해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한소희의 환경에 대해 "애초에 가정 형편상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당시 집안 환경에서는 편도 비행기 값 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 부분에 한이 맺혀 6000만원이라고 한 걸까"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최근 한 팬에게 DM을 보내 논란을 직접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예능에서 편집되었던 부분과 와전이 되었던 부분은 통장에는 2000~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라고 해당 발언이 편집돼 곡해됐다고 주장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29일 뉴스엔에 "배우가 예능에 나와 이야기한 말이 그대로다. 직접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한소희가 "예능에서 (한 말이) 편집, 와전됐다"고 해명하면서 불똥은 나영석 PD에게 튀었다. 몇몇 누리꾼들이 해당 영상에 찾아가 "나영석 PD 사과해라" "무편집본을 공개해달라" 등 제작진의 편집을 탓하는 댓글을 남긴 것. 반면 "프랑스 학교 붙었다고 말하는 부분에 편집점이 없어 보이는데" "모두 본인 입으로 이야기한 내용 아닌가" 등 한소희의 해명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주를 이루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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