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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도 집권당 ‘선거 참패’… 한일 여당 수난시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10:33: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민당, 보궐선거서 모든 선거구 패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kK1xqy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QKhjXOJ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자민당 스키다 미오 중의원 의원이 일본 해상자위대 시모노세키 기지 설립 70주년 및 시모노세키 기지 협력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스기다 미오 엑스(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kukminilbo/20240429101418837hfbb.jpg" data-org-width="560" dmcf-mid="Fc9lAZIi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kukminilbo/20240429101418837hf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자민당 스키다 미오 중의원 의원이 일본 해상자위대 시모노세키 기지 설립 70주년 및 시모노세키 기지 협력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스기다 미오 엑스(X)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p0GL4DJqnc" dmcf-ptype="general"><br>일본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전패했다. 한국 4·10 총선에 이어 한일 양국에서 집권당이 선거에서 참패하는 일이 벌어졌다.</p>
          <p dmcf-pid="UTm4pJ2XLA" dmcf-ptype="general">2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보궐선거 결과 여당이 모든 선거구에서 패했다. 도쿄 15구, 혼슈 서부 시마네 1구, 규슈 나가사키 3구 등 3개 선거구에서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p>
          <p dmcf-pid="uhJFSb5rnj" dmcf-ptype="general">이번 선거는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 이후 처음 있는 선거다. 자민당은 정치자금 일부를 보고 없이 비자금으로 모아둔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7OR5CzHEJN" dmcf-ptype="general">자민당이 패한 선거구 중 시마네 1구는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96년 이래 한 번도 보수당이 패배한 적 없는 ‘텃밭’이다. 자민당은 시마네 1구에 재무 관료 출신인 니시코리 노리마사를 공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두 차례나 시마네현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지만 결국 입헌민주당의 가메이 아키코 전 의원에 17.6%포인트(p) 차로 참패했다.</p>
          <p dmcf-pid="zli3vK1mMa" dmcf-ptype="general">가메이 당선인은 선거 종료 후 “보수 왕국이라고 하는 시마네현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큰 메시지가 돼 기시다 정권에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0s8UiVZeg" dmcf-ptype="general">도쿄 15구에서는 사카이 나쓰미 후보가 득표율 29.0%로 당선됐다. 2위와 격차가 10%p 이상 났다. 나가사키 3구에서도 야마다 가쓰히코 후보가 득표율 68.4%로 당선됐다. 자민당은 이 두 곳에는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p>
          <p dmcf-pid="BCdtlBZwMo" dmcf-ptype="general">교도통신은 선거 결과에 대해 “보선 전패는 자민당에 대한 강한 비판을 뒷받침하는 형국”이라며 “세 의석은 모두 자민당 의석이었던 만큼 기시다 정권에 타격이 됐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bHABZP7vdL" dmcf-ptype="general">아사히신문도 “비자금 사건에 대한 자세를 추궁당한 기시다 총리에게는 냉엄한 결과가 됐다”며 “향후 정권 운영에 미칠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K7hxqg6Fdn" dmcf-ptype="general">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p>
          <p dmcf-pid="90s8UiVZRi"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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