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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쿠팡 역대급 실적에 임원들 보너스 ‘잔치’···강한승 50만$ 더 챙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09:40: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년 첫 연간 흑자에 성과급 올라<br>강 대표 보너스로만 16억원 받아<br>다른 임원도 보너스 2~3배 올라<br>김범석 창업자는 총액 24억 챙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RysUWA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TQSw3va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한승 한국 쿠팡 대표이사. 사진 제공=쿠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seouleconomy/20240429093811385sanh.jpg" data-org-width="300" dmcf-mid="bViHhqXD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seouleconomy/20240429093811385sa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한승 한국 쿠팡 대표이사. 사진 제공=쿠팡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ucpH8UlCC"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쿠팡 임원들이 지난해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역대급 실적에 보너스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승 한국 쿠팡 대표의 경우 전년 보다 보너스로만 약 50만달러(약 7억원)를 더 챙겼다.</p>
          </div>
          <p dmcf-pid="f7kUX6uSlI" dmcf-ptype="general">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쿠팡 미국 모기업 쿠팡Inc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 회사에서 지난해 보너스로만 113만달러(약 16억원)를 수령했다. 2022년 받은 보너스 64만달러 대비 거의 50만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강 대표는 한국 쿠팡의 대표이사로 미국 쿠팡Inc에도 임원으로 등록돼 있다. 강 대표 외에도 외국인인 쿠팡Inc의 구라브 아난드(Gaurav Anand)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해 150만달러를 보너스로 받아 전년(50만달러) 대비 세 배를 수령했다. 해롤드 로저스 최고행정책임자(CAO)의 보너스도 85만달러로 전년(35만달러)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다만 이 세 사람 모두 스톡옵션 금액이 줄면서 보수 총액은 작년보다 감소했다. 강 대표의 경우 작년 보수 총액이 307만달러(42억원)다.</p>
          <p dmcf-pid="4zEuZP7vyO" dmcf-ptype="general">쿠팡 임원들이 거액의 보너스를 챙긴 것은 작년 역대급 실적 덕분으로 분석된다. 미국 회사이지만 사업 전반을 한국에서 운영하는 쿠팡Inc는 지난해 매출액 31조8298억원, 영업이익 61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기존 1위 오프라인 유통 강자 <span stockcode="139480">이마트(139480)</span>의 지난해 매출액(29조 4722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사상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이익 측면에서 다른 유통사들과 비교하면 <span stockcode="023530">롯데쇼핑(023530)</span>(5084억 원), <span stockcode="069960">현대백화점(069960)</span>(3035억 원) 등을 앞섰다. ‘스노볼’ 효과로 향후 이익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p dmcf-pid="8ZiHhqXDvs" dmcf-ptype="general">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수 총액으로 지난해 173만달러(약 24억원)을 챙겼다. 김 의장은 창업자로서 그동안 보너스를 수령하지는 않았다. 다만 스톡옵션으로 지난 2020년 1326만달러(182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은 적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5nXlBZw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진 제공=쿠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seouleconomy/20240429093812640lpwa.jpg" data-org-width="640" dmcf-mid="KaVsjXOJ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seouleconomy/20240429093812640lp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석 쿠팡 창업자. 사진 제공=쿠팡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2OK0d9Hyr" dmcf-ptype="general">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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