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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익 몰라, 일단 깎아’ 中 중소 전기차 업체 줄도산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8 18:05: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개월간 50개 모델 가격 1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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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5AKXK1m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신에너지차 '양왕 U8'을 둘러보는 모습. 신화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8/kukminilbo/20240428173109319flkb.jpg" data-org-width="640" dmcf-mid="UDeUvUWA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8/kukminilbo/20240428173109319fl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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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신에너지차 '양왕 U8'을 둘러보는 모습.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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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leFCFSgR7" dmcf-ptype="general">중국 전기차업계의 가격 경쟁 과열로 중소업체들이 대거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는 미국·유럽 등이 중국의 ‘생산 과잉’에 따른 시장 교란을 우려하는 대표적 품목이다.</p>
          <p dmcf-pid="q0w4F4phLu" dmcf-ptype="general">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세계 1위 전기차업체 BYD(비야디)가 지난 2월 자사 제품 가격을 5~20% 인하하면서 가격 경쟁에 불이 붙어 3개월간 전기차 모델 50개의 판매가가 평균 10% 떨어졌다.</p>
          <p dmcf-pid="BCM1O1hLdU" dmcf-ptype="general">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60%가 팔리는 최대 시장으로 전기차 제조사만 52곳에 달한다.</p>
          <p dmcf-pid="b7OQUQzTnp" dmcf-ptype="general">BYD의 판매 책임자 루톈은 지난 25일 ‘2024 베이징국제모터쇼’에서 “전기차가 휘발유차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추세”라며 “중국 고객을 위해 최고의 제품, 최고의 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KXNBGBZwR0" dmcf-ptype="general">미국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BYD가 차량 가격을 평균 7%, 대당 1만300위안(약 190만원) 더 낮추면 올해 중국 자동차업계 수익성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9zIxuxqyi3" dmcf-ptype="general">SCMP는 “현재 BYD와 프리미엄 브랜드 리오토 등 전기차 제조사 몇 곳만이 수익을 내고 대부분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업체들이 수익성보다 시장 점유율을 우선시함으로써 대규모 손실과 중소업체의 줄폐업을 초래할 것이라고 짚었다.</p>
          <p dmcf-pid="2pr838UlnF" dmcf-ptype="general">중국 전기차업체들이 자국 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무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중국 자동차업체 제투어의 국제사업 책임자 재키 첸은 “해외 진출이 국내 이익률 하락에 대한 쿠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ViprdrnbMt" dmcf-ptype="general">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p>
          <p dmcf-pid="f0w4F4phM1"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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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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