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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2월 근원PCE 2.8%↑…인플레 고착화 현상 지속(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22:24: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비스물가 0.4%↑…상품물가 0.1%↑<br>고금리에도 강한 소비…개인지출 0.8%↑<br>뉴욕증시 선물 상승…국채금리 소폭 내림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OyxFSgor">
          <p dmcf-pid="Wci4liVZaZ" dmcf-ptype="general">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2%대 후반대에서 고착화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2% 목표치에 다가서려는 ‘라스트 마일’이 여전히 힘겨운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QKFaK1m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사람들이 활보하고 있다. (사진=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Edaily/20240426221036189icri.jpg" data-org-width="647" dmcf-mid="88PRGjxpa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Edaily/20240426221036189ic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사람들이 활보하고 있다. (사진=AFP)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SLk7hj4kE" dmcf-ptype="general">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 각각 0.3%, 2.7%였다. 
          </div>
          <p dmcf-pid="GRVpAV3IkH" dmcf-ptype="general">근원PCE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줄곧 하향 추세를 이어오다, 2% 후반대에서 고착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연준 목표치 2%까지 가기에는 아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p>
          <p dmcf-pid="fLB8liVZgc" dmcf-ptype="general">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체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예상치는 각각 0.3%, 2.6% 였다. </p>
          <p dmcf-pid="4PtzE8UlAA" dmcf-ptype="general">서비스PCE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반면, 상품 물가는 0.1%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4%, 0.1% 상승했다. 상품에 비해 서비스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오름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hJfhJ2X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근원PCE물가 상승률 추이 (전년동기대비, 그래픽=트리이딩 이코노믹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Edaily/20240426221037490bpxh.jpg" data-org-width="670" dmcf-mid="yizZnzHE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Edaily/20240426221037490bp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근원PCE물가 상승률 추이 (전년동기대비, 그래픽=트리이딩 이코노믹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cfUcf0CkY" dmcf-ptype="general">
           고금리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강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지출은 전월대비 0.8% 증가하며 예상치(0.7%)를 웃돌았다. 개인소득은 예상치에 부합한 0.5% 증가했다.
          </div>
          <p dmcf-pid="ZN93N9tsoW" dmcf-ptype="general">인플레이션이 고착화 현상을 보이면서 연준이 금리인하에 보다 신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5GjRGjxpay" dmcf-ptype="general">키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조지 마테요는 “PCE지표는 우려했던 것만큼 뜨겁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치유되었고 연준이 단기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 도된다”며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며, 연준이 인하에 대한 확신을 갖기 전에 노동 시장의 약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p>
          <p dmcf-pid="1OR9ORbYNT" dmcf-ptype="general">PCE보고서가 나왔지만, 뉴욕3대지수 선물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채금리는 소폭 내리고 있다. 전날 1분기 GDP보고서에서 1분기 PCE상승률이 연율기준 전년동기대비 3.4%을 기록하면서 충격을 받은 것에 비하면 이날 수치는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면서 투자자들은 일부 안도감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7bp(1bp=0.01%포인트) 내린 4.659%, 연준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8bp 떨어진 4.97%를 기록하고 있다.</p>
          <p dmcf-pid="tToPTo8tAv" dmcf-ptype="general">김상윤 (yoo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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