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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세훈, 시의원들에 편지…"TBS 지원 연장 간곡히 요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0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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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sphiVZ3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IuSL41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지원 연장을 호소하는 친서를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에게 보냈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THEFACT/20240426093614276mbgj.jpg" data-org-width="640" dmcf-mid="qxDtsRbY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THEFACT/20240426093614276mbg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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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지원 연장을 호소하는 친서를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에게 보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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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xQmeUWA0E"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해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 지원 연장을 호소하는 편지를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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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dhLBZw0k" dmcf-ptype="general">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달 24일 오후 서울시의원들에게 "TBS 지원 연장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p>
          <p dmcf-pid="24fkPtlo7c" dmcf-ptype="general">그는 "TBS가 길을 잃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공영방송은 마땅히 불편부당(不偏不黨)해야 하는데, 지난 수년간 특정 정파의 나팔수로 변질되기도 했다"고 적었다.</p>
          <p dmcf-pid="V4fkPtlo7A"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선거 기간 중 정치 편향 방송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저였다"며 "그 때문에 2021년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많은 이들이 '오세훈이 시장이 되면 제일 먼저 김어준의 뉴스공장부터 없앨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feRIizHEUj" dmcf-ptype="general">다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극도의 인내심으로 인내하고 또 인내했다"며 "'TBS 하나 정리를 못 하냐'는 비아냥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방송국의 자정 노력을 기다렸다. 결국 TBS는 스스로의 변화를 거부했고, 오늘의 어려움을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4rwFOeKG0N"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며 "의회가 간곡한 협조요청에 응해주셔서 지원금이 다음달 말까지 연장됐지만 아직도 자립 준비는 갖춰지지 못했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8MxsduYc3a" dmcf-ptype="general">이어 "TBS에는 25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이 중 상당수는 방송 편향성과 무관한 직원들일 것"이라며 "그곳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이자 평범한 시민들은 최대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6NaYc4ph0g" dmcf-ptype="general">오 시장은 앞서 23일에는 김현기 의장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직접 찾아 TBS 지원 연장을 요청했다.</p>
          <p dmcf-pid="PIOUlnf5uo" dmcf-ptype="general">TBS는 연간 예산의 70% 가량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지만, 올 5월까지만 시 지원이 예정돼있어 폐업 위기다. 현재 민영화를 위해 이달 1일 삼정KPMG과 계약을 체결, 민간 투자자를 찾고 있다.</p>
          <p dmcf-pid="QJdhLBZw0L" dmcf-ptype="general">hi@tf.co.kr</p>
          <p dmcf-pid="xLnva9tsUn"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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