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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주은 "25세 때 시모상 당해…옆에 최민수♥ 없었다" ('아빠하고')[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23: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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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Chosun/20240424231038600bjxs.jpg" data-org-width="700" dmcf-mid="6Mchs0f5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Chosun/20240424231038600bjx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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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pnDAHzTs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모님과의 이별을 준비한 가운데, 인생에서 마주한 첫 장례식을 떠올렸다.</p>
          <p dmcf-pid="YULwcXqysQ"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족의 묫자리를 알아보며 한국의 장례 문화 탐방에 나선 강주은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p>
          <p dmcf-pid="GuorkZBWmP" dmcf-ptype="general">강주은은 아버지와 먼저 한 수목장으로 향했다. 수목장 자리는 500만원부터 2억대까지 다양했다. 강주은은 한 묘자리에 붙어있는 누군가의 부모님의 사진을 발견, "남의 이야기 같으면서도 실감이 확 와닿았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p>
          <p dmcf-pid="HBjIrF2Xs6" dmcf-ptype="general">결국 강주은은 수목장 측으로부터 안치 절차 설명을 듣다가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까 걸어 다니면서 (아버지가 없으면) 기분이 어떨까 싶었다. 수목장을 아빠랑 같이 보지 않았나. 아까 아빠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아빠가 안 계시면 혼자 여기를 걸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84살, 살 만큼 산 나이다. 슬프다는 감정은 없다.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감사하다. 미리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건가"라며 덤덤하게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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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Chosun/20240424231038816ruog.jpg" data-org-width="955" dmcf-mid="PT1BuJDx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Chosun/20240424231038816ruo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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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Kchs0f5E4" dmcf-ptype="general">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서양에서는 장례식을 가면 웃고 떠든다. 일종의 파티가 돼버린다. 주은이도 아빠 엄마가 세상을 떠날 때 기쁨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강주은은 또 눈물을 흘렸다. </p>
          <p dmcf-pid="5Rl5GViBDf" dmcf-ptype="general">그 다음 부녀가 간 곳은 바다장을 치를 수 있는 곳이었다. 관계자는 "바다에서 치르는 장례로 생각하시면 된다. 해안선에서 5km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산골이 가능하다. 자유롭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지 않나. 산이나 강에서의 산골은 불법이라 바다가 대체적인 장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1eS1HfnbwV" dmcf-ptype="general">부녀는 다른 추모객들과 함께 합동 추모선에 탑승, 추모 과정을 지켜봤다. 반대쪽 배에서는 장례를 치르는 유족의 모습도 보였다. 강주은은 "나도 저 모습으로 여기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tdvtX4LKO2"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결혼 2년 만인 25세 때 시어머니상을 당했다면서 "그때 남편이 광고 촬영 때문에 미국으로 떠나 남편도 없었다. 엄마가 안 계셨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엄마 역할이 대단했다"라고 떠올렸다. 강주은이 겪은 첫 장례식이었다고. 당시 최민수는 비행기에서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했고 강주은은 어머니와 장지 등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FQIHyKe7O9"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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