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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R&D 지속, 자금난 돌파"… M&A서 해법 찾는 제약바이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8:18: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리온그룹,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 <br>한미약품, OCI그룹 통합 무산… KKR 등 사모펀드 고려 <br>MBK, 지오영그룹 2조원 규모 인수… 지분 71.25%</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BiAxcSgV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17YzQ0b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굵직한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M&amp;A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week/20240423172455977njze.jpg" data-org-width="680" dmcf-mid="fN4ebdEQB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week/20240423172455977nj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굵직한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M&amp;A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RrSAv3IfS" dmcf-ptype="general">
           올해 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굵직한 인수합병(M&amp;A)이 줄을 잇고 있다. 기술력과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R&amp;D)을 지속하고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M&amp;A 전략을 세우면서다. 이 같은 상황에 앞으로도 M&amp;A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div>
          <p dmcf-pid="PgSXsZBWql"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제약·바이오 최대 이슈는 오리온그룹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옛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한미약품-OCI그룹 통합이었다. 한미약품은 경영권 분쟁으로 통합이 무산된 이후 사모펀드와 함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지오영그룹은 네 번째 사모펀드와 손을 잡았다. </p>
          <p dmcf-pid="QAWthF2Xfh" dmcf-ptype="general">오리온그룹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M&amp;A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유통업 대비 높은 바이오 산업의 미래 성장성과 영업이익이 필요했던 오리온그룹, 그리고 R&amp;D 자금이 필요했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줬기 때문이다. </p>
          <p dmcf-pid="xhpK59dzqC" dmcf-ptype="general">오리온그룹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기업을 통해 바이오산업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보유한 기술력이 없어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선택이 유망한 바이오기업 인수였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바이오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1월15일 오리온그룹은 총 5475억원을 투자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를 확보했다. </p>
          <p dmcf-pid="ybncMkvaBI" dmcf-ptype="general">항제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리온그룹의 투자금을 통해 글로벌 ADC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수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후보물질 발굴을 연간 2개에서 4~5개로 넓히고 5년 내 10~20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p>
          <p dmcf-pid="W5fRBekP2O" dmcf-ptype="general">한미약품은 2020년 8월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타계 후 배우자인 송영숙 회장과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장녀 임주현 부회장·차남 임종현 사장에게 내려진 5400억원의 상속세를 해결하고자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했다. </p>
          <p dmcf-pid="YF6J9iwMfs" dmcf-ptype="general">OCI그룹과의 통합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형제 측은 상속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손을 잡는 방식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GcYFl3VZ9m" dmcf-ptype="general">최근 지오영그룹도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품에 안기게 됐다. 지오영의 최대주주인 블랙스톤이 엑시트에 나서면서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것이다. 매각 대상은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의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로, 거래 규모는 1조9500억원이다.</p>
          <p dmcf-pid="Hm17YzQ0Vr"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보령바이오파마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PE가 최종 선정될 경우 오는 6월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p>
          <p dmcf-pid="XVawJrYcBw"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올해 굵직한 제약·바이오 업계의 M&amp;A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면서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업계의 M&amp;A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Z8AsLOXDbD" dmcf-ptype="general">김선 기자 sun24@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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