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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이먼 스톤 "전도연=韓 메릴 스트립..선역도 악역도 매력적" [벚꽃동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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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VMMkvaC8">
          <div dmcf-pid="GDpKKJDxv4"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강서=윤성열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wU99iwM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먼 스톤(왼쪽)과 전도연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tarnews/20240423152545281amwm.jpg" data-org-width="560" dmcf-mid="WpfRRETN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tarnews/20240423152545281amw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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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스톤(왼쪽)과 전도연 /사진=스타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y4eeDyjTV" dmcf-ptype="general">
           '벚꽃동산'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배우 전도연을 한국의 메릴 스트립이라고 치켜세웠다. 
          </div>
          <p dmcf-pid="ZW8ddwWAS2" dmcf-ptype="general">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p>
          <p dmcf-pid="5S2xxcSgT9" dmcf-ptype="general">'벚꽃동산'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재해석한 작품이다.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대 서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각색해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표현했다. </p>
          <p dmcf-pid="1vVMMkvalK" dmcf-ptype="general">극 중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p>
          <p dmcf-pid="tTfRRETNlb" dmcf-ptype="general">사이먼 스톤은 전도연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현정 (LG아트)센터장님께 이 작품을 위해선 한국의 메릴 스트립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며 "'벚꽃동산'의 여자 주인공은 굉장히 어려운 역할이다. 매력적으로 보이기 굉장히 어려운데, 어떤 걸 하더라도 관객들에게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F2DhhF2XSB" dmcf-ptype="general">사이먼 스톤은 이어 "전도연 배우의 많은 영화를 봤는데, 나쁜 역할을 맡아도, 선한 역할을 맡아도 매력적이더라. 이런 요소를 이미 갖고 계셔서 이 역할에 굉장히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3Vwll3VZCq" dmcf-ptype="general">사이먼 스톤은 또한 "물론 '벚꽃동산'이 담고 있는 어떤 귀족층, 혹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요소들이 일반인들이 하는 고민거리와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만큼 더욱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관객들과의 커넥션을 느끼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가장 적합한 배우가 전도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0frSS0f5Tz" dmcf-ptype="general">박해수 배우에 대해선 "전 세계 배우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p>
          <p dmcf-pid="py4eeDyjS7" dmcf-ptype="general">이어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 어떤 강렬한 느낌도 있지만, 그 안에 굉장한 연약함도 담고 있다. 박해수 배우는 이런 연약함과 강함을 빠르게 스위치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작품을 보면 초반 로파힌은 굉장히 자신감도 없고, 초조해하는 노동자와 같은 인물인데, 작품 말미에 가면 굉장히 강렬한 어떤 인물로 부상한다. 그걸 누구보다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p>
          <p dmcf-pid="UW8ddwWASu" dmcf-ptype="general">한편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uY6JJrYcyU" dmcf-ptype="general">강서=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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