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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교수단체 "증원 원점 재검토만이 답"…정부 절충안 공식 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21:0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의비 "적절 조치 없을 시 4월 25일부터 사직 예정대로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4PQD7P39J">
          <p dmcf-pid="QxedOKe7qd" dmcf-ptype="general">정부가 국립대 총장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도록 결정했으나, 이에 관한 의대교수단체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이 나왔다. </p>
          <p dmcf-pid="xp7zJG7vKe" dmcf-ptype="general">19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온라인 총회 결과 정부의 이번 브리핑은 "이제까지 과학적 기반에서 최소라고 주장해오던 2000명의 근거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의대 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p>
          <p dmcf-pid="yxedOKe7qR" dmcf-ptype="general">기존 의사단체 입장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의 완전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셈이다. </p>
          <p dmcf-pid="WRJiC2JqbM"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이에 따라 의대 증원안의 완전 철회라는 "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없을 시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교수 사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p>
          <p dmcf-pid="Y0u7dYuSbx" dmcf-ptype="general">4월 25일은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지 한 달째 되는 날이다. 교수들은 사직 의사를 밝힌 후 한 달이 지나면 사직 효력이 생긴다는 민법 조항을 따라 이날부터 병원을 떠날 수 있다. </p>
          <p dmcf-pid="GZtFPltsKQ"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19일 특별 브리핑을 열어 국립대 총장단 제시 안을 따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유지하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각 대학이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이내 범위로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p>
          <p dmcf-pid="HSyWbDyjqP" dmcf-ptype="general">정부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지금으로서는 의정 갈등이 봉합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p>
          <p dmcf-pid="XQResbRuq6"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의료 정상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에 "4월 25일 이전에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p>
          <p dmcf-pid="ZqK9g1KGq8"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한편 이번 회의에서 각 대학 과별 특성에 맞춰 진료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 장기간 이어진 비상 의료 체제로 인해 교수들이 정신적, 신체적 한계에 봉착한 만큼 첫 방문환자(신환)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8QxwzQ09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와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ressian/20240420194046880mscu.jpg" data-org-width="640" dmcf-mid="6RK9g1KG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ressian/20240420194046880ms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1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와 환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17BbLZBWVf" dmcf-ptype="general">[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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