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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기술 발전, 인류 멸종 등 극단적 상황 초래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8:43: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2차 개인정보미래포럼 개최…권위주의 통치자 AI 통제 수단 활용 등 가능성 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tnpiwMzu">
          <p dmcf-pid="VI0g7osdF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미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인류 멸종 등 극단적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p>
          <p dmcf-pid="fhUNqaIizp" dmcf-ptype="general">김병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개인정보미래포럼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p>
          <p dmcf-pid="4JI9SKe770" dmcf-ptype="general">해외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8% 이상이 미래 AI 기술 발전이 인류 멸종을 초래할 가능성이 10%를 넘는다고 답했다고 김 교수가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D7su6F0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개인정보미래포럼 현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ZDNetKorea/20240417184337690vwol.jpg" data-org-width="640" dmcf-mid="9EPlRh1m0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ZDNetKorea/20240417184337690vw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개인정보미래포럼 현장
           </figcaption>
          </figure>
          <p dmcf-pid="6Ko5jZBWuF" dmcf-ptype="general">AI 연구자들은 가장 우려할 미래 AI 시나리오로 ▲딥페이크 등 거짓정보의 확산 ▲대규모 여론 동향 조작 ▲권위주의 통치자 AI 통제 수단 활용 ▲ 위험 집단 AI 도구 활용 ▲특정인에게 불균형 혜택을 줘 경제적 불평등 악화 등을 꼽았다.</p>
          <p dmcf-pid="PO3ouLme3t"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미래 개인정보 양상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과거 개개인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전화번호부 책자가 존재했던 게 2008년까지였다"며 "전화번호 공개하는 거에 대해서 거리낌 없어하던 게 고작 20년 전"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aT6G8o9U1" dmcf-ptype="general">이어 "미래에는 우리가 지금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태도도 달라질 수 있다"며 "미국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한 10대 소녀의 얼굴에 포르노그라피를 합성했다. 이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미래엔 자신의 얼굴 등 개인정보를 웹 상에 업로드하는 행태 역시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xr1i0JDxz5" dmcf-ptype="general">이날 개최된 제2차 개인정보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의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이다.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의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p>
          <p dmcf-pid="y18CxIZw7Z" dmcf-ptype="general">이번 포럼은 제1차 포럼에 이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의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p>
          <p dmcf-pid="WDZdFekP0X"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I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 마련,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포럼을 통해 제안된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개인정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2atc1KGFH" dmcf-ptype="general">이한얼 기자(eol@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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