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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전자 노조, 첫 쟁의행위...2000명 참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7:39: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vUhjhLQQ">
          <p dmcf-pid="BFF45C5rx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첫 쟁의행위를 진행, 사측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p>
          <p dmcf-pid="bTTulAloP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7일 삼성전자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앞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행사를 개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uux0T0C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삼성전자 화성 DSR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문화행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etimesi/20240417173904738omfr.jpg" data-org-width="700" dmcf-mid="zhcyNQNf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etimesi/20240417173904738om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삼성전자 화성 DSR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문화행사
           </figcaption>
          </figure>
          <p dmcf-pid="9SSpCNCn44" dmcf-ptype="general">조합원 발언, 공연 등이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노조는 사측이 노사협의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임금을 결정했다고 비판하면서 노조와의 대화에 전향적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p>
          <p dmcf-pid="2BBd7G7vPf" dmcf-ptype="general">전삼노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조정신청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으나 실제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았다.</p>
          <p dmcf-pid="V11VXOXD4V" dmcf-ptype="general">이날 전삼노는 파업 돌입 가능성에 대해 “한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매우 큰데 파업이 일어난다면 타격은 사측뿐 아니라 노측과 국민들까지 입을 수 있다”면서도 “사측에 전향적 변화가 없다면 결국 파업으로 가는 길로 내모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bbJzHzTx2" dmcf-ptype="general">전삼노는 내달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다.</p>
          <p dmcf-pid="477Mpyph69" dmcf-ptype="general">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올해 1월부터 교섭을 이어왔으나 임금인상률과 휴가제도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지난달 18일 교섭이 결렬됐다.</p>
          <p dmcf-pid="8ooCiViB4K" dmcf-ptype="general">임금인상안의 경우 사측은 최종적으로 5.1%를 제시했고, 노조는 6.5%를 요구했다.</p>
          <p dmcf-pid="6uux0T0CPb" dmcf-ptype="general">사측은 이와 별개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에서 별도 임금 조정 협의를 진행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평균 5.1%로 정했다.</p>
          <p dmcf-pid="Pss5wiwMxB" dmcf-ptype="general">반면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무산되자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p>
          <p dmcf-pid="QkkWjxj48q"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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