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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COL : 헤르만 마르퀘즈(6패 9.9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르퀘즈는 등판이 곧 패배인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실점이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샌디에고 원정에서도 4.2이닝 6실점으로 패배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SD : 닉 피베타(5승 1패 2.0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피베타는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으로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편이다. 일단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이 불안 요소이긴 한데 상대적 약팀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인지라 반등 가능성은 높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COL : 블레이락의 3.2이닝 12실점 대참사 이후 5.1이닝 9실점.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무너졌다.

SD : 스티븐 콜렉의 완봉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 덕분에 수아레즈가 휴식을 취했다는건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COL : 스티븐 콜렉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1차전 후반에 보여준 집중ㅈ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편. 1차전에서 호조를 보인 타선이 2차전에서 고전한다면 3차전은 더 어렵다.

SD :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21점을 올렸다. 이 팀의 타선은 쿠어스에만 오면 기세를 크게 타는 편. 19타수 10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비정상적이다.

타격 : 샌디에고의 우위

승패 분석

쿠어스에만 가면 미쳐날뛴다. 아마도 샌디에고는 쿠어스로 가는게 매우 반가울듯. 마르퀘즈는 현재 신뢰를 할수 없는 투수고 피베타는 이적 후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게다가 타선과 불펜 모두 압도.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10;4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