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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토트넘은 최근 리그와 유로파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전 패배와 이어진 사우샘프턴전 승리 모두 경기 내용 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졌으며, 알크마르 원정 패배 이후 홈에서의 반전은 '홈 강세'가 여전함을 의미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하이프레싱과 점유 전개를 유지하고 있고, 손흥민(FW)-존슨(FW)-매디슨(MF)의 전방 조합은 빠른 전환과 함께 날카로운 침투를 보여주고 있다. 중원에서는 벤탄쿠르(MF)의 복귀로 볼 배급의 안정감이 높아졌지만, 풀백들의 체력 문제와 측면 공격의 단조로움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결장 정보 : 드라구신(DF), 쿨루셉스키(FW), 단소(DF), 베르너(FW)

●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리그에선 불안정하지만 유로파에선 강세를 유지 중이다. 아약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다이렉트 전개와 탈압박 중심의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괴체(MF), 바호야(FW), 에키티케(FW)의 공격 조합은 박스 앞에서의 짧은 전개와 침투에 강점을 보인다. 다만 골키퍼 트랍(GK)과 백업 골키퍼 부재는 큰 리스크다. 주전 수비와 중원 일부도 결장 중이며, 경험이 부족한 산토스(GK)가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높아 수비 부담이 커졌다. 측면 전개와 세트피스에서는 여전히 위협적이나, 전반적으로 전력 누수가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결장 정보 : 트랍(GK), 에빔베(MF), 크나우프(FW), 와히(FW), 찬들러(DF), 호일룬(MF), 우준(MF)

● 결론

토트넘의 홈 경기력은 유로파 무대에서도 여전히 강하며, 손흥민(FW) 중심의 전방 전환과 매디슨(MF)의 2선 설계 능력은 프랑크푸르트의 미숙한 수비와 골키퍼 부재를 공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전방 압박과 측면 전개로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수비 안정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고득점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다득점의 흐름 속에서 토트넘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것이다.

● 베팅 제안

일반: 토트넘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