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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3 '무차별 체포'에 유공자? 李 "취소 검토"‥제주엔 '진실 안내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2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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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4uyEOIQ9h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87WDICx2W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d5ec2d30b727c8a4423a44cb2f570da25ebfb8136e2920855f220dbe96e18749" dmcf-pid="6dbZ0pwahG" dmcf-ptype="general">제주 4.3 당시 아이들과 부녀자까지 체포했던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정 취소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fc9d55e4af44ce569e1fb6f6204fbeebb447bd0638097b601e2d9e71df37824" dmcf-pid="PJK5pUrNTY" dmcf-ptype="general">제주에선 박 대령 추도비 옆에 4.3 보고서 조사 결과를 담은 '진실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p>
          <p contents-hash="2aa65bdcadc0e87ba0db616096ca29d5b87a12918cccfc26b4b6fed874dbc512" dmcf-pid="Qi91UumjCW" dmcf-ptype="general">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xn2tu7sAW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f92655892d21f3afd8f1f075ac80b46bfb8911edcecc41a5403253817cb50172" dmcf-pid="y5Oock9UlT" dmcf-ptype="general">붉은 글씨로 적힌 고 박진경 대령의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이란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p>
          <p contents-hash="40bd9f93fbd4adde7deed4129a575a945bfddebb52ca33664fc0a81b4eed1d3c" dmcf-pid="W1IgkE2ulv" dmcf-ptype="general">안내판엔 제주 4·3 사건의 발생 원인과 함께 박 대령이 40일 동안 12~13세 소년과 60살이 넘은 노인, 또 부녀자를 포로로 잡아왔다고 적혔습니다. </p>
          <p contents-hash="c9a267d0e340e92b9df5ef0c1a7c20347a1d2f676a3a8c3559c7ded21d09b0a8" dmcf-pid="YtCaEDV7yS" dmcf-ptype="general">30만 도민을 희생시켜도 좋다고 말했다는 부하의 진술도 쓰였습니다.</p>
          <p contents-hash="5d41c52fda8cf0cc6fac40f71fab30f45a6340860276c7c086892484f060a423" dmcf-pid="GFhNDwfzll" dmcf-ptype="general">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사실이 담겼습니다.</p>
          <p contents-hash="5fbbd8d5f4f45fe8ee0c7350ab1c05e8f7ef7c850f91330eb905d81908d0fe9f" dmcf-pid="H3ljwr4qWh" dmcf-ptype="general">[김창범/4·3 유족회장] "(박진경 추도비는) 국가가 채택한 진상조사보고서 내용하고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안내판 덕분에) 우리 유족분들이 마음이 조금 위로받은 것 같고요." </p>
          <p contents-hash="0b8000b0cb5943efad07e72e121119e4eafd4826b770b97d78ea33cf5ac667b6" dmcf-pid="XXmnjAb0lC" dmcf-ptype="general">제주시가 추도비 옆에 안내판을 세운 건 박 대령의 행위를 미화하려는 역사 왜곡 시도를 막기 위해섭니다.</p>
          <p contents-hash="683a144c7b8907881ad86984180460c944eee1c9f8fef0509b746f11a56ac4a6" dmcf-pid="ZZsLAcKpWI" dmcf-ptype="general">오늘 현장에서도 극우 단체 회원들이 모여 확성기로 소리를 지르는 등 안내판 공개 행사를 방해했습니다.</p>
          <p contents-hash="2075135039bafa144d4c81551774428c368cd5df92e43da39be1f791fcbb3725" dmcf-pid="55Oock9UhO" dmcf-ptype="general">[오영훈/제주도지사] "앞으로 이러한 안내 표지판이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p>
          <p contents-hash="d606302aa63002caca954a969e1200211c1ae9d9e64e6f94c284717ee4763bba" dmcf-pid="11IgkE2uys" dmcf-ptype="general">지난주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이 알려지며 이재명 대통령도 취소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192ac6195c45da8f68b302edc1b5f7bf3b9197de7222e489d547cddeea99bde2" dmcf-pid="ttCaEDV7Cm" dmcf-ptype="general">4.3 진상 조사 이전에 받은 무공훈장으로, 현 시점에서 유공자가 되는 것이 맞냐는 겁니다.</p>
          <p contents-hash="186116711f60ffaaa3809e64ea8780950e87672717b06454db9ec81620ada6ea" dmcf-pid="FFhNDwfzvr" dmcf-ptype="general">[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의결이나 심의 없이 바로 자동 결정되는 부분에 있어서 사회적 논의가 거치지 않은 것에 대한 한 번 더 다시 심의하고 검토해 보는 건 어떨까라는…" </p>
          <p contents-hash="cfffe6ef76550103170deb228739982693ce4fde7358df729e40956ff40a2760" dmcf-pid="33ljwr4qvw" dmcf-ptype="general">이에 국가보훈부는 관련 법령과 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무공훈장 자체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95ba98dd941874ad1aa8609e4e82ce9bf93ec05ceddd45a37219d08b795127d1" dmcf-pid="00SArm8BhD" dmcf-ptype="general">박 대령의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도 지난 1990년에 세워진 동상에 대한 철거와 단죄비 설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3cce750156f04b6ce2ef167b883fa3e14988d9f4b2b161eb1d8a93ef58f0813" dmcf-pid="ppvcms6blE"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현주입니다. </p>
          <p contents-hash="2f0970f83a9604f1fd485cce77b85c69e833eeb0ccabffdeb21464f40ec8d065" dmcf-pid="UUTksOPKv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강흥주 / 제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u43SGHgRyc"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2e3e433167dd5a877f1019d00a37fdd9da71d3e6cd5859f949c4e76f5262f9ae" dmcf-pid="780vHXaeW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강흥주 / 제주</p>
          <p contents-hash="16d573d4f0100fce5c3d524566fc053d128cc99a845459b0f1b877ad5934441c" dmcf-pid="z6pTXZNdCj" dmcf-ptype="general">박현주 기자(zoo@jejumbc.com)</p>
          <p contents-hash="bbac74837755da2d0f2fe8b99339ea6e642478daea11b30a4bcfb5f413ff97c0" dmcf-pid="qPUyZ5jJhN"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477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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