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아홉(AHOF)이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 스케줄러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달리는 캐릭터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아홉의 첫 시작을 표현했다.
아홉은 17일 앨범 예약 판매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데뷔일인 7월 1일에는 오후 6시 첫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케줄러 속 베일에 싸인 콘텐트 일정도 눈길을 끈다. 24일에는 오직 9개의 별 아이콘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당 일정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후 위 아'는 아홉의 정체성과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관의 프롤로그다. 이번 앨범은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홉'은 완전수인 10에 가장 가까운 숫자면서, 'A Hope(희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품는다. 이 같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아홉 명의 멤버는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가능성을 음악에 담아 아홉의 시작을 알린다. 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이들은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7월 1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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