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지연이 전남편 이세창의 달라진 점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6월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와 잘 헤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김현숙은 “전에 그분이 경제력이 막 좋거나 그렇지 않았다. 결혼할 때부터 알고 살았다. 난 일을 사랑하니까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돈을 벌면 이 분이 아이도 잘 돌봐주고 살림도 많이 도와주고 그렇게 살면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전남편에게 바랐던 점을 말했다.
김현숙은 “부부가 단 둘이 살 수 없다. 주위에 똥파리가 많다. 냄새를 맡고 날아든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부분이 있다”며 결혼 후에 남편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뀔 걸로 기대했지만 좋은 쪽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나쁜 쪽으로 내려갔다고도 말했다.
김현숙이 “그런 고비를 잘 넘겼으면 김영옥 선생님처럼 됐을 거”라고 말하자 김영옥은 “아빠로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있겠지?”라며 현재 상태를 질문했고, 김현숙은 “그랬으면 좋겠네요”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전남편 이세창이 예전에는 설거지도 청소도 안 했는데 재혼 후에는 다르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홍림이 “그게 왜 그러냐면 (현재 아내를 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김영옥은 “사람이 바뀐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그렇게 살아지는 거”라고 반응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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