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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5년 지인에게 20억 건물 투자 사기당해" 전 야구선수 충격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2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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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ENw49UG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a7f8b2091d52b3b00ac9643227992b577070f27415d5c45d83271bc01025d7" dmcf-pid="buDjr82u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20억원 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oneytoday/20251221223151670ist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rzW1cae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oneytoday/20251221223151670is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20억원 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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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b8cf05e2a3a8f22e66b0c50778e37048cefd1c45fd45b228ec76581f9de059d" dmcf-pid="K7wAm6V7Xp" dmcf-ptype="general"><br>전 야구선수 최준석(42)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20억원 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625847a04295ca8d0317deba435ea083efa6e1f137b8667c9f54896dab8697c" dmcf-pid="9zrcsPfz10"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최준석 근황이 공개됐다. 양준혁 호출을 받고 등장한 최준석은 선수 시절에 비해 홀쭉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일 1식과 마라톤으로 몸무게를 40㎏ 감량했다고.</p>
          <p contents-hash="75d11b1bfc17349fd27fcc0bc8f035937d07281dcaf44af35881bd2517b384d4" dmcf-pid="2qmkOQ4qX3" dmcf-ptype="general">은퇴 후 경남 창원에서 야구 교실을 운영 중이라는 최준석은 야구 시즌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농산물 판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d7fb7841fe28920b438f3f8995450d999ea10a817573e213a73fc519e07fca7" dmcf-pid="VBsEIx8BtF" dmcf-ptype="general">선수들이 은퇴 후 사업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최준석은 "선수 시절 연봉이 높지 않나. 그렇게 또 벌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과정은 생각 안 하고 결과만 생각하는 거다. 사업 성공 사례를 보면서 해볼까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547eedf74389210a2c6ed6925fd292dcc717e4857e0830b3b9e0b35e3a695" dmcf-pid="fuDjr82u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20억원 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oneytoday/20251221223152954vkx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o3ZprkL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oneytoday/20251221223152954vk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에게 20억원 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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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73a12a49b2b57fbe0887933840e0bf572701771ccf2c5dfdcf797f05d1c430a" dmcf-pid="47wAm6V7Y1" dmcf-ptype="general">양준혁이 "나도 그전에 많이 갖다 부었다"고 한탄하자 최준석도 "저도 마찬가지다. 정말 친한 사람한테 건물 투자해서 사기당했다. 금액대가 20억원이 넘어간다. 15년 넘게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였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0a7a49b59edb02cf66b064affa572714fe6c5fd08219c309028959fca982de4" dmcf-pid="8zrcsPfz15" dmcf-ptype="general">그는 "지인에게 투자금과 도장을 믿고 맡겼는데 투자금을 갖고 잠적했다"며 "이 사람이 설마 나한테 사기 치겠나 싶었다"고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명수는 "사기는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사람이 치는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22426b760f977f3f9c229b2a20bda1ca040072801122d5626caafe20278a1ebd" dmcf-pid="6qmkOQ4qYZ" dmcf-ptype="general">최준석은 "아내에게 (투자) 금액까진 오픈 안 했다. 투자할 때 아내가 말렸는데 그때 그만했어도 피해가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살던 전셋집을 월세로 몰래 바꿨는데 아직도 월세로 살고 있다. 빚을 먼저 갚아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a1cc7de9e49e3a8a991b4ad3085ac1fe3b460f69dc58d5848421148936f946b" dmcf-pid="PBsEIx8B1X"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에게 감사한 게, 최준석 아내라고 알려진 상황에서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아르바이트하고 최근엔 병원 코디 일을 시작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7aadb141bc518e17f723e9387978021233fad92d009f652b81aae8be5bdead5" dmcf-pid="QbODCM6b1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내와 법원까지 갈 뻔했는데 아내가 참고 견뎌줬다"며 "앞으로 투자 같은 건 절대 없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a60bf5996cd024beda72478bd9b2cca21cc832309061e0adc5035eac4637296" dmcf-pid="xKIwhRPKYG"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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