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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스페이스 마저"‥가짜 '구스다운'에 집단 소송까지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2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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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8eM0voJ6vJ"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6dRpTgiPh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ff678024885f4d39905eec10ebd3b3710e7dc6097a2c727b59b7fa975cda26cf" dmcf-pid="PJeUyanQTe" dmcf-ptype="general">겨울철 패딩을 구입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충전재를 얼마나 썼느냐죠.</p>
          <p contents-hash="2db40d11ffa968d4be0790e3553853a2fe6bfab610c748dcc403c13cff151624" dmcf-pid="QiduWNLxCR" dmcf-ptype="general">특히 거위털 패딩은 오리털 패딩보다 가볍고 따뜻해서 비싼 가격에도 인기인데요.</p>
          <p contents-hash="e544adac1f6f279127c7a0234e893168ed27216fd5c1ccdd456321854b606637" dmcf-pid="xnJ7YjoMSM" dmcf-ptype="general">그런데 노스페이스 등 여러 브랜드에서 충전재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까지 검토하고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15933d9902891ee24c9148f65b9d9acb70634be2a5f26da6aaab6c31e5a42cd1" dmcf-pid="y5XkRptWTx"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WWTg85GhC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505539634d08d7d76e53a269e06e67c648dc9eab3fa995624445d04655d4d5a9" dmcf-pid="YYya61HlSP" dmcf-ptype="general">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두툼한 패딩으로 무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03724fbc9f1a4abb241a01db18a1c7521b824b73b97d1354e2d9bd4265db6b36" dmcf-pid="GGWNPtXSS6" dmcf-ptype="general">특히 거위털이 들어간 '구스다운' 패딩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더 비싸도 인기입니다.</p>
          <p contents-hash="8b9f6ee657e8026ad55dca93a7c8de03927c19a80fa3ce79e7e682151c271911" dmcf-pid="HHYjQFZvT8" dmcf-ptype="general">[이채민] "거위털이 가볍고 따뜻하니까 주로 샀었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14204fd4613ff5da45ad89676f8550d39c396817ccf899a274c52104b4087817" dmcf-pid="XXGAx35TT4"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유명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충전재 혼용률을 잘못 표기해 논란입니다. </p>
          <p contents-hash="5aeeeae53e40221cc49c6be059f88599e31da0261c489641739ec86b697a3012" dmcf-pid="ZZHcM01yTf" dmcf-ptype="general">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재사용한 오리털을 넣은 제품을 거위털이 들어간 '구스다운'으로 표기해 판매한 겁니다.</p>
          <p contents-hash="7e76424aefdb0a2793764f2e307667204b75647664731de8a30960e8727dd9d6" dmcf-pid="55XkRptWhV" dmcf-ptype="general">재사용한 털은 거위와 오리를 구별하기 어려울뿐더러, 품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f678750be3725c07d34ea3fe6a3bd28cb14782c558ba5d551bab983920a16e83" dmcf-pid="11ZEeUFYC2" dmcf-ptype="general">노스페이스 측은 전수 조사 결과, 총 13개 품목에서 충전재 오기재가 발견됐다고 공지했는데, 이 중엔 인기상품이 다수 포함됐습니다.</p>
          <p contents-hash="366cd0273ed7c82ce72b9aeb71ad122821030ac51824d244e8d81d7b68ebefb4" dmcf-pid="tt5Ddu3Gv9" dmcf-ptype="general">[김나연] "약간 좀 배신감도 들고 좀 이게 따뜻한 게, 느끼는 게 맞는 건지 그런 생각이 좀 드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158ffc779faf1106416f88ee062c7746d38c960c5a37d5ec0732423540ae1c4c" dmcf-pid="FKBTk82uvK" dmcf-ptype="general">특정 브랜드만의 표기 실수는 아닙니다.</p>
          <p contents-hash="ec4fc124b714808afe9a2771eb58a408bbeb552de8a471fec47880c7e6408335" dmcf-pid="39byE6V7lb"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구스다운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거위털 비율 기준인 80% 이상을 한참 밑돌았습니다.</p>
          <p contents-hash="9d22a2d2bb53a5483bcb41b28fe8cda92a3cab7113671fa199eebae8474f08d1" dmcf-pid="02KWDPfzSB" dmcf-ptype="general">2개 제품은 거위털을 썼다고 표기했지만, 오리털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65568e65142dd92a654497c26700c9a6e0085ecb36fe07736f6f612ab305fa5" dmcf-pid="pV9YwQ4qvq" dmcf-ptype="general">하지만 소비자가 구스다운이 맞는지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p>
          <p contents-hash="7e011a9ab0d15aae31eb186a855190e678517a6dc9b80bc4cbfbc49d61643c39" dmcf-pid="Uf2Grx8BSz" dmcf-ptype="general">[박용희/한국소비자원 섬유신소재팀장 (지난 9일)]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약 2배 정도 가격이 비쌉니다. 소비자분들은 그보다 더 높은 가격에 더 낮은 보온 성능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피해를…"</p>
          <p contents-hash="76f92f122155be57bb6d52d800fdc9c648f8776bcb7855e07571ae6e8e46aa72" dmcf-pid="u4VHmM6by7" dmcf-ptype="general">이에 한국소비자연맹은 노스페이스의 충전재 표시 문제가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소비자 기만 행위라고 판단해 공정위에 신고하는 한편, 집단 분쟁조정이나 소송 진행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8718f3de5a93ae3f85be5ae09bb280782c31587b6c0b75becf3572a1f481d69" dmcf-pid="78fXsRPKyu"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지은입니다.</p>
          <p contents-hash="f40f61a3988892454f27809b6681d43b7957d0c69e9c1fca1391cfa103991781" dmcf-pid="z64ZOeQ9S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원석 / 영상편집 : 박예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6e9b9a538417655d5d2381e6524843accb767d5be3a1967848d71e4ab15d3c4" dmcf-pid="qP85Idx2Sp"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c4d211f06aac6409e611b79d95b0fb8687fbd636c9c6f3bfcb63ba917a50c8c3" dmcf-pid="BgLBXkNdC0"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원석 / 영상편집 : 박예진</p>
          <p contents-hash="7e85fa6f6479ab0784a03a79b17f4f5b4a0984eaef09ed6ef69d34abe76cd964" dmcf-pid="baobZEjJW3"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ezy@mbc.co.kr)</p>
          <p contents-hash="8be688561152bcdaa685eedd78030cc5c224e7fbb1bec99b96684a83dd7b64b0" dmcf-pid="KNgK5DAiC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7399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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