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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왕사남' 유해진, 박지훈 눈만봐도 울컥 "너무 고마운 존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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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Wkgk9Up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c198ec8d02705941e0b6474bb2cff75db8a2a764aa16bd216042af9f8c98a6" dmcf-pid="qQYEaE2u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항준 감독,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JTBC/20251219115628901undd.jpg" data-org-width="560" dmcf-mid="7yeq0qIk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JTBC/20251219115628901und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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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항준 감독,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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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ff331108ab97c42e9c6894387023e12bea46abde66dd618c196ddf34ece16b5" dmcf-pid="BxGDNDV7Ue" dmcf-ptype="general">여전히 잔상에 남아있는 엄흥도와 단종의 관계다. 배우 유해진이 후배 박지훈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p>
          <p contents-hash="5018740277c1f0fa12ca1b388678ac7dcc8da72871b63282f2df234074870f90" dmcf-pid="bMHwjwfzpR" dmcf-ptype="general">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은 극중 단종으로 모신 박지훈에 대해 "저는 되게 고맙다. 지금도 약간 그런데…"라고 미소지으며 살짝 눈시울을 붉혀 그 감동을 여실히 느껴지게 했다. </p>
          <p contents-hash="0f396da3c174a4da13e3fd6b7196548ecfef018147c8041ab3428cdd56f5124a" dmcf-pid="KRXrAr4qUM"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지훈 씨가 저에게 영향을 준 것이 상당히 많다. '박지훈 씨가 아니었다면...' 싶었던 때가 많다"며 "어떨 때는 되게 안쓰럽게 동정 가기도 했고, 하면 할 수록 더 마음이 쓰였다. 마지막에 슬픈 장면도 있는데, 아마 박지훈 씨여서 저에게도 그런 연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 될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3a23d982e3177ca60b481fbaeb5cf785538143d3780d8eeb18737003f367e61" dmcf-pid="9itIDIQ97x"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유해진은 "굵은 연기를 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도 깜짝 놀랐지만, 저희 영월 촬영장이 분장차에서 현장까지 2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저는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해 분장 받고 현장까지 대본 생각도 하고 촬영 생각도 하면서 강가를 걸어갔다. 근데 가고 있으면 지훈 씨가 쫓아와서 '같이 걸어도 될까요?' 하더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c996befd470a601ab2fb6e4a2eaf661ba5302b331cf76001c3c46261870158cb" dmcf-pid="2nFCwCx2zQ" dmcf-ptype="general">이어 "어? 그래!' 하면서 같이 걸었는데,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다른 잡다한 이야기도 하면서 '참 괜찮은 친구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정이 많이 쌓였다"고 거듭 애정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798afee1cea68ca10c76df96b7111633a17c2687744c1cffca0547d8324d4c61" dmcf-pid="VL3hrhMV3P"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사극 장르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를 비롯해 이준혁 박지환 등이 의기투합했다. 2026년 2월 4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165cdde8608494d11d645ad1f09f9a537cb069a7d2c2620c6af02348114ac4e5" dmcf-pid="fo0lmlRfp6"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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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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