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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尹에 '다 망쳤다' 분노…계엄선포 때 다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1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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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6facf7fb62150a06c0b034e030c5c086b92800f166ce5225e20ed993a8db5" dmcf-pid="YynqyWnQY7" dmcf-ptype="general">[앵커]</p>
          <p contents-hash="d9e1d0f3421822fecf16b7d3a2858a2f45661de289ca3e4c4608dd90cdb79762" dmcf-pid="GWLBWYLxHu" dmcf-ptype="general">특검은 비상계엄 선포에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p>
          <p contents-hash="428fccc7f6f299421515b6f0f1a68517795daba3fbe80dc9555f20bdaf689cc1" dmcf-pid="HYobYGoMYU" dmcf-ptype="general">김 씨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오히려 크게 분노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p>
          <p contents-hash="a67a22692af185c585dbeccd49d48ab7590958a36784bcf1a7503a0a79c11187" dmcf-pid="XZjVZ5jJtp" dmcf-ptype="general">다만 김 씨의 사법리스크는 계엄의 동기로 작용했다고 특검은 판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8e0d51b16fb399a055a0ee521f1d3ad0d3aeb302afde027cf5e666510edd75f1" dmcf-pid="Z5Af51AiZ0" dmcf-ptype="general">이채연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902dff78486f7d086d6901995c789b3905c73ecc346fb82f83e466fd550753e2" dmcf-pid="51c41tcnH3"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e4022d2e9e7d1fc1f90bb2263a5b69fee1de74fa6d1e21504f0dc46cb6fa33af" dmcf-pid="1tk8tFkLZF" dmcf-ptype="general">내란 특검은 12·3 비상계엄에 김건희 씨가 관여했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냈습니다.</p>
          <p contents-hash="b82b3fc21af8320b0b5463954fb61d1b25e257e787179d2d574ad9c2242ebe1e" dmcf-pid="tFE6F3EoZt" dmcf-ptype="general">그동안 김 씨의 각종 '사법리스크'를 계엄 선포의 동기 중 하나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왔지만, 계엄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을 때 김 씨가 계엄에 관여한 정황이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단 겁니다.</p>
          <p contents-hash="b2c28b312da29d0afe7084ee1cca06bb750288db3ea6bc5eae217fc8433dbf4b" dmcf-pid="F3DP30DgX1" dmcf-ptype="general">조사 과정에서 김 씨 측근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김 씨가 심하게 싸웠단 진술도 확보했습니다.</p>
          <p contents-hash="6158c523b9fe6aa1932eadad7514615fa0db72370809a4f7adef9e21ea24bef3" dmcf-pid="30wQ0pwaH5" dmcf-ptype="general">특검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김 씨는 본인이 생각한 게 많았는데, 계엄이 선포되는 바람에 '다 망쳤다', '망가졌다'며 크게 분노했습니다.</p>
          <p contents-hash="1cbe83cbda54906f6e41a0ae584b98d06471b5f77bf0a86e0d51e8ec0ec344c1" dmcf-pid="0prxpUrNGZ" dmcf-ptype="general">계엄을 선포한 윤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취지였다는 설명입니다.</p>
          <p contents-hash="393030f8170578fae43629f0ab970b92c3664a60f91eb34f46d9ea9947eef727" dmcf-pid="pUmMUumjGX" dmcf-ptype="general">김 씨가 윤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브이 원'에 앞서는 의미의 '브이 제로'라는 은어로 회자될 정도였던 만큼 김 씨 입장에서 여러 계산과 구상이 있었는데 계엄으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는 분노가 표출됐다는 설명입니다.</p>
          <p contents-hash="8d1fe3b92b00d19d4628d83b8b49042f198b4083476834cd82cc3bf91d9405ed" dmcf-pid="UusRu7sA5H"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이런 정황을 고려하면 김 씨가 계엄 선포 사실을 미리 알았거나, 계엄을 함께 모의한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6ce6d00926be3d56a339ee98c1d35845612d4be609f4e9775cff0efe5f119f4d" dmcf-pid="u7Oe7zOcGG" dmcf-ptype="general">다만 김 씨가 계엄을 택하게 만든 동기 중 하나였단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c97b42c12d9055c3254c2c15306c641fc66df1024443689a926c083ea9ed071c" dmcf-pid="7NBTNjB3XY" dmcf-ptype="general">계엄 선포의 목적 또 핵심 동기는 권력 독점과 유지였지만, 직접적 요인은 아니더라도 정권 초기부터 불거졌던 아내와 자신을 향한 리스크 역시 일거에 해소하겠단 마음도 있었을 거란 겁니다.</p>
          <p contents-hash="31697762dbc576f8da54b700331766f9ccabbd023b0f99241b279c1e59c66c1e" dmcf-pid="zjbyjAb0tW" dmcf-ptype="general">실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자신들을 겨냥한 수사 국면마다 박성재 전 법무장관을 통해 무마한 정황도 속속 드러났습니다.</p>
          <p contents-hash="ea6d90b9abd0ee8bc2f676aa71ab3d86e65d0405b14fe8193f427dae3cdff90c" dmcf-pid="qAKWAcKpty" dmcf-ptype="general">일각에서 제기된 계엄의 핵심 인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김 씨 간 관계에 관한 의혹에 대해선 "두 사람이 만난 정황 등이 발견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25917ec482edb74e81a7dc40920fd2dea06ec7c8ffbd65c3da95eddb5bdffd2" dmcf-pid="Bc9Yck9UXT" dmcf-ptype="general">또 무속인 '천공'과 계엄 개입 연결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aaf9534d5940270e24280d99f2b976df722ea32bf57646c90bee9c181d45f44a" dmcf-pid="bk2GkE2uXv"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p>
          <p contents-hash="7136a0771be2cf8640740737602fa329c528e7b53d237a8d6e9107781d922cf5" dmcf-pid="KEVHEDV7G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재호]</p>
          <p contents-hash="881e4c23dc76e0ebb2f7ce696f295dd07f32e5120c9fe4b6abd7eae778d00870" dmcf-pid="9DfXDwfz1l"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심지미]</p>
          <p contents-hash="70d33a20fdea7cbe76995c9b8f5d25b7d730661bc49a48081a99616eed9a1b4b" dmcf-pid="2w4Zwr4qth" dmcf-ptype="general">[그래픽 허진영]</p>
          <p contents-hash="c978a24044675bbaeba7d23d2b01aee49e98893154d1edf8f78443a3c8ec0950" dmcf-pid="Vr85rm8B5C"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1f5cc4fe1e32f13dceb95bfd159b1bbb4f19b0f6d916aeb08f3624c348b6282c" dmcf-pid="fm61ms6bZI" dmcf-ptype="general">이채연(touche@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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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현장] 한국PMO협회 "공공 정보화 사업 성패, 체계적 프로젝트 관리에 달렸다"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 "허위조작정보, 가중배상제도 도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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