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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당원명부 압수수색, 수사 아닌 폭력…끝까지 싸울 것"(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4 09:3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 10%의 핵심 정보를 가져가 전국민 검열하겠다는 취지"<br>"조국·윤미향 사면 덮기 위한 압수수색…최악의 악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oc2PZw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1ab3ab5398497f3dd7d7232ebb259cd6301ada43178a18d01833bfe03c2e5a" dmcf-pid="p7gkVQ5r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3512537iuqy.jpg" data-org-width="1400" dmcf-mid="3iQJpBlo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WS1/20250814093512537iu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408ecf8dfbb91c087bebc94da5456681d7ecf701d23e94fcfd2b6e69b2a0a4" dmcf-pid="UzaEfx1m5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소은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당원 명부를 확인하겠다는 명목으로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두고 "이건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p>
          <p contents-hash="6a29eee2f444c73c072961068902cf3cb1afb6576b0eb1b98353f479e909e68b" dmcf-pid="uqND4Mts5v" dmcf-ptype="general">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특검은 백주대낮에 바로 이곳 제1야당 중앙당사에 쳐들어와서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b2b965876aae11f14305e8711395df57ad75d278f023a34709e18348036530b4" dmcf-pid="7qND4MtsZS" dmcf-ptype="general">그는 "특검이 요구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가입일시, 당원 유형 정보, 과거 탈퇴 여부다. 당원별 당비 납입 계좌번호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500만명이면 국민 10분의 1이다. 국민 10%의 핵심 정보를 가져가겠다는 건 전 국민을 검열하겠단 취지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07039e99cd95eba2b3b0a3ec4052bedb6b6aee68575c1209ca43579159c6d82" dmcf-pid="zBjw8RFO1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소위 압수수색은 강제수사기 때문에 범죄 혐의와 관련된 사유를 영장에 적시해서 수사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인정되는 사항에 한정해 핀셋 수사하는 게 기본"이라며 "특검도 무도하기 짝이 없지만 이같은 엉터리 영장을 발부해 준 법원도 아무 생각 없이 특검의 명령대로 영장 발부해 주는 특검 하수인을 자처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19aa2f95e1ec9d8f4f903d0d471a41af73b5346f46be485d6155149e7489b39" dmcf-pid="qbAr6e3I5h" dmcf-ptype="general">이어 "2022년 10월 25일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발언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정부와 여당이 야당을 말살하고 폭력적 지배를 하겠단 의지를 드러낸다면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3049d7f9539ee0df69d74b90cd300c6f8fb62ed0d6338e85d7f7b00097a5467" dmcf-pid="BKcmPd0CtC" dmcf-ptype="general">김정재 정책위의장도 "조국·윤미향 황제특혜 사면과 이춘석 주식 게이트로 차갑게 식은 민심과 그 공분을 덮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정보 압수수색이라는 최악의 악수를 뒀다"며 "검철이 흥신소 뒷조사 수준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268898f95e3178458ade3a2c0417ef60fc746d8171c6484096222fc577d1a88" dmcf-pid="b9ksQJphZ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순간도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정권의 사냥개 노릇에 몰두한 나쁜 권력은 끝내 국민 심판대에서 무너진단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4d0379bf7e314253a29aad97bcbeb1614117efb7688b286570df6a8f234ad7c" dmcf-pid="K2EOxiUlHO" dmcf-ptype="general">박덕흠 비대위원도 "법원은 엉터리 영장을 발부하고, 민주당 단독으로 탄생시킨 특검은 토끼몰이식 압수수색을 자행한 것"이라며 "정권 칼잡이를 자처한 특검이 합작으로 만들어 낸 명백한 야당탄압이자 민주주의 역사에 죄짓는 형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60369a73aace8d9fc4c6f235d568ae085bf5447e76e5b075477d8b15e93acd1" dmcf-pid="9VDIMnuSGs" dmcf-ptype="general">정점식 사무총장도 "야당 탄압이 이렇게 직접적이고 노골적이었던 적 없다"며 "어제 지도부 모두가 지방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사이 특검이 느닷없이 빈집 털이식 압수수색을 버젓이 자행한 건 무자비한 정치 보복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당원 명부를 볼모 삼아 폭거하는 건 어느 정권에서도 없었던 일"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970905b810447a4725869989c34758dc102322c9df3eb082b64a30af54a7f24" dmcf-pid="2fwCRL7vZm" dmcf-ptype="general">soso@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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