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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삼성바이오, 제3캠퍼스 부지 협상완료…"공장 2개 이상 건립"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1 1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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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72bd2a558f40ef133a70943b9b3658377fe1986fb1cc78a5698e4b05cf09108" dmcf-pid="0BCGmoTNuw"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br>&lt;앵커&gt;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증설을 위해 입찰에 나섰던 인천 송도 부지 매매와 관련된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4d97392b0752fba8dc3b64b8b03ed61207b900a03ecbd9355b7f51ddd6ae9b9c" dmcf-pid="pbhHsgyj3D" dmcf-ptype="general">현재 가동 중인 2캠퍼스의 5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해당 부지에는 9공장 이상의 제3캠퍼스가 들어설 것으로 관측됩니다.</p>
          <p contents-hash="ad66e8ac94b21bf39aa2e1a71be996e83f0212c839446a286908a47c7f45b99d" dmcf-pid="UKlXOaWAUE" dmcf-ptype="general">산업부 이서후 기자와 살펴봅니다. 그간 인천시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합의를 마치고 올해 4분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구요.</p>
          <p contents-hash="f8b1229fb88a88532a54e797736d24438ded7031ba36ff710fc45909579fe4b9" dmcf-pid="u9SZINYcuk" dmcf-ptype="general">&lt;기자&gt; 지난 25일 삼성바이오와 인천경제청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부지 공급과 관련해 합의안을 내고, 이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40759c01beb2fc775611cf978f3def3f8ad1e070984151aa75a48500bd06f0c4" dmcf-pid="77syDilozc" dmcf-ptype="general">지난달 송도 11공구내 산업시설용지 입찰에서 삼성바이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한달만의 성과입니다.</p>
          <p contents-hash="95665f31f62d9a0fadcc9f2a8ed479072436ff784922dea0c973c676eb76724d" dmcf-pid="zzOWwnSgpA"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와 인천시는 이르면 10월 토지매매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4f3c0c332ff8f6fb24852f99a499e6d33772792157b7b9987c90f33adf6dfc31" dmcf-pid="qqIYrLvaUj" dmcf-ptype="general">공급 계획안에는 '의약품 관련 제조·연구시설 건립과 운영'이라고 명시되어있어 제3캠퍼스(9공장 이상) 증설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p>
          <p contents-hash="2b1f6bd4fa82ed5b11a64708748efc32fb14f2a9fab9288f0afbad708244a379" dmcf-pid="BBCGmoTN3N"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에 확보하게 되는 부지는 삼성바이오의 지난 4월 가동을 시작한 제2캠퍼스의 5공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데요.</p>
          <p contents-hash="9cf51afa90a500174dfaaa737a98e3ac476976417977da2b7be93e313f70a9d0" dmcf-pid="bbhHsgyjza" dmcf-ptype="general">면적은 약 18만8,000㎡ 규모로 5공장(9만6,000㎡)의 약 2배에 달하는 만큼, 해당 부지에는 최소 2개 이상의 공장이 들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582e48e2c786b7c0ea8da59016d4f35c4beddeaa8ed3f22185a7eb1ffb44d4a1" dmcf-pid="KKlXOaWA7g" dmcf-ptype="general">&lt;앵커&gt; 삼성바이오는 2032년까지 8공장까지 증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잖습니까.</p>
          <p contents-hash="fc5cc30cb06618257d6c74625c9178a4c4f5c85d57cf38826f345f43e4ea7480" dmcf-pid="99SZINYczo" dmcf-ptype="general">현재 6공장 설립은 이사회 승인을 앞두고 있는데, 6공장 착공 전부터 9공장 이상을 일찍이 준비하는 이유가 있습니까.</p>
          <p contents-hash="4eb194ef3fe25e911186c3e268f847f8282f7ff9f3baa1baabce7f137f69c5b3" dmcf-pid="22v5CjGkuL" dmcf-ptype="general">&lt;기자&gt;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생산량이 곧바로 공급량, 즉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섭니다.</p>
          <p contents-hash="bb470d1dad89d1dfa07b222088dae502073ab8f98f34621b27f5751bb13e12a3" dmcf-pid="VVT1hAHEun" dmcf-ptype="general">말 그대로 찍어내는 만큼 팔리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CDMO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생산역량을 빠르게 키우는 것이 핵심인 겁니다.</p>
          <p contents-hash="6a6ec5f796af0ed8dcff3a2cb27262f56520842356eeb91f719015a2e188c6f8" dmcf-pid="fJ3b5h7vui" dmcf-ptype="general">실제 삼성바이오의 수주 성과만 보더라도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총 3조3,55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60%를 넘어섰습니다.</p>
          <p contents-hash="507a60e0ae199956d6c40f487a1c11ce4cc4f310fcdc285d67c0687c37ff7d21" dmcf-pid="4i0K1lzTzJ" dmcf-ptype="general">올해 기준 글로벌 빅파마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했고요.</p>
          <p contents-hash="4d883ae65a1a35cc394de5ccd51371175925b3b1c2b0c8d9249278f18c5ecd35" dmcf-pid="8np9tSqy7d" dmcf-ptype="general">4공장도 현재 100% 가동에 가까운 상태로 알려지고, 신규 5공장도 2년반 안에 100% 가동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dd3ce0f70c85bc56cedb3b3fcf8d0a3192f0996388951fd4a6718dd9e8052cf" dmcf-pid="6LU2FvBW0e" dmcf-ptype="general">현재 삼성바이오는 1~5공장을 합산해 총 78만4천리터(ℓ)의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130caa918608b158cf1916e0d031a3bccacf0b13efdf5dc4f1666b401fc310e" dmcf-pid="PouV3TbY7R" dmcf-ptype="general">이는 매출 기준 글로벌 CDMO 1위인 스위스 론자(78만ℓ)와 비슷한 수준으로, 삼성바이오는 2032년까지 6,7,8 공장을 구축해 총 132만4천ℓ까지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p>
          <p contents-hash="40aa0faff26f3ec30ce7b0b0695b0cc6c47e9bdfe40395c21d17b58f86095b60" dmcf-pid="Qg7f0yKGzM" dmcf-ptype="general">&lt;앵커&gt; 최근 셀트리온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압박을 피하기 위해 현지에 원료의약품 시설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802ec954ed4f669c70ee778df30f68c3253a62ad11e4c87b6880c3cb5cea9643" dmcf-pid="xaz4pW9HFx" dmcf-ptype="general">100% 국내 생산을 고수해오던 삼성바이오의 전략에는 아직까지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봐야하는 겁니까.</p>
          <p contents-hash="7763a8da33e45cd1877ccc5aa59aa79cf8fa5cb24c6a5bfac6315a704ceee2ad" dmcf-pid="y3EhjMsd0Q" dmcf-ptype="general">&lt;기자&gt; 미국 생산거점 확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는 게 삼성바이오의 입장입니다.</p>
          <p contents-hash="d9fe38365c9f84d095113d53f1dbd9847a8d4103f19bd44c2ac1efac5abf96ad" dmcf-pid="W0DlAROJzP"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는 그간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그린필드 투자보다, 기존 공장을 인수하는 브라운필드 투자를 검토해왔는데요.</p>
          <p contents-hash="958b072f3f5edc6fd0f9595a8137312a7674038c1b2bc216425a0277e6987379" dmcf-pid="YVT1hAHE76" dmcf-ptype="general">현지에서 약 5곳의 공장을 방문하고 조사한 결과, 적절한 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p>
          <p contents-hash="379bd5968bb39195611ec7b9d3e7d36f88c214d4e67969deb4f85c3e89639f38" dmcf-pid="GfytlcXD38"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미국에 신규 공장을 직접 짓는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국내의 최소 두 배 이상입니다.</p>
          <p contents-hash="3c1ef0b7168f5ec3450e37ee0d3264d1603e5ab38116e692ecb09e69c9eb0875" dmcf-pid="H4WFSkZwp4" dmcf-ptype="general">기존 공장을 인수하더라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리모델링 투자가 불가피하고 이후 생산에 투입될 인건비도 부담입니다.</p>
          <p contents-hash="3b6d964c56e4b6a96de8ff1fc83360b56c4a0a0e85bd8f7d7151117ac68dc258" dmcf-pid="X8Y3vE5r3f" dmcf-ptype="general">또 CDMO 특성상 삼성바이오가 대신 생산해 고객사에 공급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제품을 수입해가는 고객사가 관세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p>
          <p contents-hash="cd5d3cc9b714711c1ce2434401ea8120fb92a0db731a4bde738fa46e66805e0f" dmcf-pid="Z6G0TD1m3V" dmcf-ptype="general">완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들보다 관세 여파가 덜할 것이란 점에서 구체적인 관세 정책이 나올 때까지 신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contents-hash="355db5c82ce3ff33fa9dfb18bb14cfc024dc419f23e0bf988a56b36c5fc5da72" dmcf-pid="5PHpywtsF2" dmcf-ptype="general">다만 관세가 부과되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삼성바이오에서 위탁생산하는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p>
          <p contents-hash="540b06b14026b1e82a01696e2034111b4948f2e91caee783f599c37fe51f0360" dmcf-pid="1QXUWrFOu9"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삼성바이오가 향후 추가 수주 계약을 따낼 때 불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대응책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contents-hash="0d263c09e8575311c4beb0cb1da9897a1cf13b7344fe7f4ea40436d6e00a49d7" dmcf-pid="txZuYm3I3K" dmcf-ptype="general">영상편집:권슬기, CG:박관우<br>이서후 기자 after@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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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선방했다는데’…환율은 왜 1400원을 넘었을까 'AI 인프라'에 돈 쏟은 클라우드 빅3…경쟁사 공세에 AWS 성장성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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