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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층간소음, 윗집에 분노"…서현우·감독, 실제 경험 담은 '84제곱미터' (엑's 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4 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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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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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3981nz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zjjgVFO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3981nz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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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중구, 김예은 기자) '84제곱미터'를 선보이는 김태준 감독과 배우 서현우가 실제 층간소음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br><br> 1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와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br><br> '84 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호평받은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스릴러 작품이다. <br><br> 김태준 감독은 층간소음을 다룬 이 작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층간소음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주택의 80%가 공동주택이고, 공동주택에서도 80%가 아파트다. 우리나라 국민 중 80%는 층간소음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며 공감도가 높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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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5277sxib.jpg" data-org-width="1200" dmcf-mid="3JCCsJ9H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5277sx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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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에 따라 제목도 '84제곱미터'다. 국민평형을 뜻하는 말.  김태준 감독은 "아파트를 대표하는 전용면적이 84제곱미터다. 국민평형이라는 기준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라고 하더라. '84제곱미터'가 우리나라의 독특한 아파트 문화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얘기했다. <br><br> 특히 이 작품은 실제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은 김태준 감독에 의해 기획됐다. 전작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준비 당시 층간소음을 겪었다는 그는 "층간소음이 심했다. 윗집에 대한 분노와 함께 나에게 영감을 주려는 건가, 직업적으로 승화해보자 하면서 기획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br><br> 그러면서 "층간소음에 대해 조사를 할수록 윗집과 아랫집을 떠나서 그 이면에 있는 것이 많더라. 왜 우리는 층간소음이 있는 아파트를 좋아하는 것인가까지 조사하게 됐다. 주변에 '영끌'한 친구를 인터뷰도 해봤다"며 "처음엔 개인적인 층간소음에 대한 분노로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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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6547dbeb.jpg" data-org-width="1200" dmcf-mid="0dfJR7Yc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xportsnews/20250714165136547db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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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주연배우 서현우도 층간소음 유경험자였다. 고통을 받던 중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실제 층간소음을 겪고 있었다. 너무 많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br><br> 이어 "층간소음 문제가 소음에 시달리는 문제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소음을 내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여러 가지로 와닿는 시나리오라 흥미롭게 읽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br><br> 층간소음 외에도 공감 포인트가 존재한다. 주인공 우성이 서울 아파트에 살고자 '영끌'을 하는 것, 코인으로 '대박'을 노리는 것 등이 그것. <br><br> 김태준 감독은 "이시대 청년들의 고충, 애로사항, 다양한 욕망을 인물에 투영시키고자 했다. 단순히 힘들고 어려운 인물이 아니라 짠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인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코인이라든지 서울에 살고 싶은 욕망, 이런 게 현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br><br> 한편 '84제곱미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br><br> 사진 = 박지영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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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1e59e4d72342b72bb6bb29c2f795b617203404c38c6985912ab6d33a23693a2" dmcf-pid="bSFKqWDx0U"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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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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