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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블랙핑크, 1년 10개월 만에 새 투어로 귀환…강렬 파워풀 오프닝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6 1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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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lgansports/20250706193343611yezf.jpg" data-org-width="800" dmcf-mid="8tO9C5Ii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lgansports/20250706193343611ye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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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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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 킬 디스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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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오프닝이 피날레인 줄 알았다. 그룹 블랙핑크가 화려한 폭죽 불꽃쇼와 함께 공전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로 1년 10개월 만의 월드투어 포문을 웅장하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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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lt;데드라인&gt; 인 고양’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투어 모객 신기록으로 기록된 [본 핑크]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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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킬 디스 러브’로 무대를 연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으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했고, 퍼포먼스는 농염했고 웅장했다. 객석을 메운 3만9천 명의 팬들은 이들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귀환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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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총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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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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