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집 나가면 개호강
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치원 언니들’ 강소라&박선영의 괴력에 ‘걸그룹 트리오’ 아이브 레이X에이핑크 박초롱X르세라핌 김채원이 깜짝 놀란다.
6월 29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강아지들을 위한 특별활동 ‘어질리티(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 수업이 진행된다. 박선영은 중소형견 반 ‘시로’의 보호자인 르세라핌 김채원에게 “어질리티 수업에서 시로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일일 교생’으로 섭외를 시도했다. 이에 김채원은 “궁금하다. 많이 배워갈 것 같다”며 유혹당했고, 결국 교생 제안을 수락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대형견 반 교생’ 에이핑크 박초롱은 “저랑 배턴 터치하면 되겠다”며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또 “강아지들 하원할 때 저도 같이 퇴근할 거다”며 교생 실습 종료(?)만을 기다렸다. 결국 강소라는 “대체 대형견 반에서 뭘 하셨길래 이렇게 되냐”며 ‘개호강 유치원’ 교생 실습을 앞두고 의욕이 넘쳤던 박초롱의 변화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특별수업 ‘어질리티’ 활동을 위해 교생 쌤 박초롱&김채원은 물론 모든 선생님이 운동장으로 향했다. 선생님들은 강아지의 체급에 맞춰 두 개의 어질리티 존을 계획했다. 거대한 어질리티 장비의 어마어마한 무게에 박선영은 “우리가 ‘어질리티’ 중인데?”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어느 정도 코스가 완성되자 선생님들은 안전을 위해 15kg 모래주머니로 코스를 고정하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살벌한 무게에 ‘체육쌤’ 조한선도 곡소리 내며 모래주머니를 들었다. 김채원과 레이는 둘이 힘을 합쳐 겨우 하나를 들었다. 그러나 박선영은 하나도 들기 어려운 모래주머니를 양쪽으로 들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나갔고, 강소라까지 두 개를 여유롭게 번쩍 들어 옮겨 ‘개고생’으로 단련된 근력을 자랑했다. ‘걸그룹 트리오’ 박초롱X레이X김채원은 ‘괴력의 언니들’ 강소라&박선영의 파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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